[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8시 50분 국회의장단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강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국립 현충원에 도착 후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참배하고 현충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서명을 마친 후 참배를 마무리 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병석 부의장, 박병석 부의장, 강동원 진보정의당 원내대표, 강길부 기획재정위원장, 정진석 국회사무총장, 주영진 국회예산정책처장, 고현욱 국회입법조사처장,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김성곤 입법차장, 구희권 사무차장, 국회 수석전문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강 의장은 현충원을 참배한 뒤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참석자들과 신년 하례회를 겸해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나눴다.
앞서 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포용과 협력의 대승적 자세를 강조하면서 국민이 정치 걱정하지 않고 민생이 편안한 나라를 이번 19대 국회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