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강원도 횡성・양구・영월군으로부터 접수된 강원권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7개소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한 결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원을 강원권 국립호국원 조성 부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21년도에 강원도로부터 호국원 조성을 위한 7개 후보지를 제안받아 올해 입지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유치제안서를 제출한 3개 군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부지선정 평가단을 구성하여 최종 선정평가회(‘22.11.29.)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종합하여 대상 부지를 최종 선정하였다. 부지선정 평가단은 건축・토목・교통・환경 등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평가단은 타당성 연구용역 평가 결과를 반영한 사전평가와 항목별(법적,사회적,경제적,지리적 등) 요건을 검토한 전문가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에 대비하여 국립묘지 안장 능력 확충 및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권역별로 국립묘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강원권 국립호국원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 봉안시설…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함경남도 장진 일대에서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작전에 성공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및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 폴 라카매러(Paul LaCamera) 한미연합사령관, 김계환 해병대부사령관, 브라이언 월포드(Brian N. Wolford) 주한 미해병대사령관, 보훈단체장, 한·미 해병대 장병,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진호전투는 6·25전쟁 중이던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과 미 육군 7사단 2개 대대, 영국 해병 제41 코만도부대, 미군에 배속된 국군 카투사 장병 및 경찰 화랑부대원들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서 적의 포
[NBC-1TV 박승훈 기자] 국내 대학생과 예비 교원 등 240여 명이 참여한 2022년 보훈사적지 탐방단이 6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21일 해단식을 갖는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0일 “지난 9월 중순부터 6주 동안 강원권과 경상권, 전라권 등 3개 권역별로 독립·호국·민주의 보훈 현장을 찾는 2022년 보훈사적지 탐방이 마무리됨에 따라,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탐방단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된다. 보훈사적지 탐방은 ‘우리의 한 세기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강원권(의병장 윤희순 생가, 피의 능선 전투전적비 등), 경상권(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 3·15의거발원지기념관 등), 전라권(광주학생독립운동지원지, 국립5·18민주묘지 등)등 각 권역별로 조를 편성, 전문해설사들과 함께 보훈 사적지를 방문·체험하면서 보훈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보훈사적지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쇼츠)과 함께 각 조별로 사적지 관련 사건, 인물 등을 소재로 영상, 대본(시나리오), 소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7일 오전 11시,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엄수했다.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에서 거행된 기념식은 「나의 길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부기념식 최초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역사적 현장인 서대문형무소 옥사 내부(중앙사 및 10․11․12옥사)를 무대와 객석으로 활용한 이날 행사는 탄압과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의지로 독립운동의 길을 걸어갔던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선열의 말씀 낭독, 주제 공연,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헌정 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약 43분간 진행됐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국방위원회 이헌승 위원장과 여·야 간사(신원식·김병주 의원), 방위사업청 관계자(조현기 기동사업부장)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K-방산의 유럽진출을 보다 확대하기 위하여 6일부터 12일까지 노르웨이와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했다. 국방위 대표단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하여 對노르웨이 K2 전차 수출 지원 및 방산협력을 위한 국회차원의 방산외교 추진과 루마니아 등 동유럽권 신규 방산시장 개척 및 부산EXPO 유치 지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대표단은 노르웨이에서 콩스버그 국방·항공우주 회장(에이릭 리에)과 의회 산업위원회 부위원장(콜모옌) 및 외교국방위원회 부위원장(아우크루스트) 등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 과정에서는 현재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남겨두고 있는 노르웨이 주력전차 사업에 대한 논의와 K2 전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노르웨이 전차 사업에 한국의 K2전차가 선정될 경우 한국의 방산업체와 노르웨이 방산업체 간 산업협력 등 보다 긴밀한 상생의(Win-Win) 방산협력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이태원의 할로윈 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노르웨이 유학생이 희생된 것에 대해서는 마음 깊이 위로의…
[NBC-1TV 박승훈 기자]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정부 행사가 11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엄수됐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1일 오전 10시 50분,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22개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처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찾은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도 함께했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는 지난 2007년 빈센트 커트니 캐나다 참전용사의 제안에 따라 처음 시작됐으며, 2008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후 2020년 제정된 ‘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격상하여 거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유엔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어 부산 유엔기념공원 내 유엔전몰장병 추모명비 앞에서,“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라는 주제로 추모식이 거행된 후, 네덜란드와 영국 참전용사 유해 3위에 대한 합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이헌승)는 최근 북한의 NLL 이남 탄도미사일 사격 및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그리고 연이은 포병사격 행위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인 동시에 남북 정상이 합의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불법 행위라고 규정하고 한 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하였다.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이헌승)는 4일 오전 10시 20분경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규탄 및 중단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해당 결의안은 국방위원회 여야 의원 모두의 동의로 처리되었으며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의원들은 북한의 무력도발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강력한 안보 태세를 최단 시간 내에 구축할 것을 촉구하였다. 대한민국 국회는 최근 북한의 NLL 이남 탄도미사일 사격 및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 그리고 연이은 포병사격 행위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인 동시에 남북 정상이 합의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불법 행위라고 규정하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 이헌승)의 여·야 국방위원들(이헌승 국방위원장, 김병주·신원식·성일종·임병헌·김영배·배진교 위원)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한미동맹재단 초청으로 내한한 빈센트 브룩스, 커티스 스카파로티, 로버트 에이브람스 전(前) 한미연합사령관 등을 만나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등 양측의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헌승 국방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미동맹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하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지금, 한미동맹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6.25 전쟁 휴전 이후 한국에서 전사한 92명의 미국군에 대한 기념비 건립을 위해 대한민국 국회에서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고 참석한 국방위원들은 이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김병주 국방위원회 민주당 간사위원은 전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으로서 국방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오늘 같이 근무했던 한미연합사령관들을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