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22일 열린 민선 제2대 안양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박귀종 후보가 당선됐다. 박귀종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총 137명 선거인단 가운데 120명이 투표한 결과 93표를 얻어 27표를 받은 기호 2번 박복만 후보를 66표 차이로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귀종 후보는 국제SNS펜클럽 총재,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1월 민선 제1기 안양시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사무국과 회원들로부터 높은 신임을 받았다. 특히 특유의 친화력으로 경기도체육회 산하 시·군회장들과 유대를 다지며 경기도체육회 발전에 앞장섰고, 대한체육회 등 중앙 체육 관련 유력 인사들과의 광폭 행보를 하면서 시체육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선거에 앞서 있었던 후보자 소견 발표에서 안양시체육회관 건립, 체육박물관 설치, 엘리트 유소년스포츠육성기관 조성, 각종 전국대회 유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박 당선인은 “믿고 지지해 준 대의원 여러분들, 선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준 선거위원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
[NBC-1TV 이석아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에서 지난 18일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에게 명예박사학위(스포츠매니지먼트박사)를 수여한 것과 관련해 IOC 규탄 한인모임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IOC 규탄 한인모임은 지난 2021년 6월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앞에서 도쿄올림픽에서의 독도 표기 지도와 욱일기 사용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던 단체이다. 토마스 바흐(Thomas Bach) 위원장은 제9·10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난 18일 공정과 평등의 가치를 스포츠를 통해 구현하여 인류 화합과 세계 평화 창출에 기여한 공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올림픽 어젠다 2020이라는 이름으로 올림픽에 있어 다양한 개혁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받지만, 한편으로는 정치적, 상업적 사안들에 있어 특정 국가나 단체의 자본에 휩쓸려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편파적인 결정을 내렸다는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용된 한반도기에 독도가 포함된 것과 관련하여, 일본 측의 항의에 IOC는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한반도기의 독도를 삭제하는 것을 한국에 요구하여,…
[NBC-1TV 구본환 기자] 25일 오후 용인미르스다움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리셉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인간이 글을 만들면서 귀신이 울고 도망갔다”는 말이 있다. 들은 사람의 느낌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과 달리 글은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의미가 있어 신뢰성이 매우 크다. 법적 효력성을 가지는 계약서나 각서도 넓은 의미에서 글이지만 지난 역사를 기반으로 출판되는 책 만큼 문자의 의미를 극대화 시키는 글이 없다. 그래서 온라인이 보편화된 요즘 같은 시기에도 책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는 책은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우리 사회의 일면을 감동있게 저술한 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34년 전의 소중한 체육사를 일깨운다. 우리나라가 1988년 개최한 서울올림픽은 세계사에서 동서 냉전이 매우 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완벽하게 동서화합의 장이 되었다. 그토록 빛났던 서울올림픽과 1988년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간 동반 개최한 서울장애자올림픽-현재는 서울패럴림픽이라 함은 한국 장애인복지가 캄캄한 어둠 속에서, 희미한 갓밝이를 거쳐 해맑은 새벽을 열고 찬란한 아침을 맞게 한 분수령이었다. 그런데 ‘88서울패럴림픽 당시 선수촌본부장과 사업지원처장과 개폐회식 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공식 참석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개회선언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는 박병석 의장을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국제기구 대표 25명이 참석한다. 각국 정상급 인사 가운데 국회의장은 박병석 의장이 유일하다. 개막식 연출은 지난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막식 총감독이었던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맡았다. 장이머우 감독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방역 때문에 인원을 대량으로 참석시킬 수 없어 굉장히 절제되고 정교한 개막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개막식이 입춘(立春)이라 아시아의 절기(節氣) 문화를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막식 참석에 앞서 박 의장은 이날 오전 동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국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의 단독 양자회담 등을 위해 3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을 공식 방문한다. 박 의장은 이날 정부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지원한 공군 2호기 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며, 공항 출국장에는 싱하이밍(邢海明)주한중국대사가 나와 박 의장을 배웅한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국 전인대가 베이징에 초청한 첫 최고위급 외빈으로 중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여 동안 베이징에서 일절 외빈을 접견하지 않았다. 박 의장은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5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주최하는 각국 정상급 외빈을 위한 환영 오찬에 참석하고, 이어 오후 5시 30분부터 리잔수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한중국회의장 회담을 한다. 양국 의회 정상회담에선 두 나라의 문화교류 증진방안, 실질 경제협력 확대 방안, 한반도 정세 등을 의제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중국회의장 회담 후 리잔수 상무위원장은 박 의장을 위한 환영 만찬을 주최한다. 박 의장은 리잔수 상무위원장과의 만찬 후 수도체육관으로 이동해 동계올림픽…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논산시의회 김진호 의원(전반기 의장)이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으로부터 지방 체육 활성화 및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진호 의원은 1997년부터 논산시태권도협회 이사와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태권도 발전에 힘썼고, 특히 2012년부터 충청남도태권도협회 부회장으로서 나동식 회장을 보좌하며 충청남도태권도 진흥과 보급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 의원은 태권도인들의 염원이었던 태권도 전당 건립과 충남도청 선수단 전용 훈련장 확보는 물론 충남도청실업팀과 서천군청 직장운동부, 충남태권도시범공연단 창단으로 충남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대전 MBC와 협업 매년 공익캠페인을 제작 방송 도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난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도장에 협회 기금을 풀어 코로나 19 회복기금을 지원했다. 김진호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19대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으로 당선되어 현재까지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으로 활동하며 태권도진흥에 힘쓰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지난 8일 개막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14일,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북지역 5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19세 이하부 선수와 임원 등 1만 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순연됨에 따라 이번 대회는 선수단 방역관리 차원에서 남녀 대학과 일반부의 경기 없이 남녀 고등부 경기만 이루어진 사상 초유의 대회로 기록되었다. 종목별 체육관계자들의 만남의 장으로 그 전통성을 유지했던 전국체전이 비대면으로 축소 운영돼 축제 같은 분위기는 느낄 수 없었지만, 최대 인원이 모인 태권도경기장(영천실내체육관)을 통해 전국체전을 의미를 재조명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