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은혜 기자]국회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가 개최하는 2011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을 일반 국민들의 설문조사와 수상자 선정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영화' 부문에서는 올 한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최종병기 활'이, '대중음악'부문에서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나가수) 돌풍의 주역이었던 박정현이 각각 선정됐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2011년 1월 종영한 SBS '시크릿가든'이, '라디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각각 선정됐다.
또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만화' 부문에서는 풀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이, '올해의 스포츠' 부문에서는 야구선수 이대호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로상 부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기여를 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지난해까지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었던 수장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 한국 전통무용 인간문화재 이매방이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