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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2024 국회사무총장배 축구대회, 사무처 '우승 차지'

출입기자단 최윤혁 8골로 최다 득점... ☞기자단 최우수선수상 김정필, MVP 최윤혁 ☞사무처 최우수선수상 김민재, MVP 김대은 ☞보좌진 최우수선수상 이범섭, MVP 김지광 ☞경비대 최우수선수상 조흥진, MVP 임현섭

[NBC-1TV 구본환 기자] 지난 6월 18일부터 2개월간 국회운동장에서 열렸던 ‘2024 국회사무총장배 축구대회[국회리그]’가 17일 오전, 사무처가 우승을 거두며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날 펼쳐졌던 리그전 4R 경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국회사무처와 국회경비대는 불과 승점 1점 차이로 등위가 갈렸다. 4R 첫 경기로 양 팀이 맞붙은 제1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자 사무처와 경비대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특히 2대 1로 앞서던 제3경기(사무처-보좌진)에서 선수출신 박상욱(박상욱) 선수의 중거리 슛에 의한 실점으로 사기가 떨어진 사무처는 제4경기에서 경비대의 이승백 임현섭 손동혁 선수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대 0으로 승점 22점을 확보하자 장만수 회장과 노완섭 감독은 전술회의를 하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보좌진-경비대가 격돌한 제5경기에서 경비대의 주포 박종길 박종구 선수가 침묵하며 동점으로 경기를 마친 상태에서 사무처가 마지막 제6경기(사무처-기자단)에서 선수출신 김대은 선수의 2골과 최해수 선수의 1골로 3대 0 승리를 거두며 단 1점 차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팀 장만수 국회사무처 축구회장은 NBC-1 TV와의 인터뷰에서 "사무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간발의 차이로 우승해서 더없이 기쁘고, 이번 대회가 큰 부상이나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1위 ☞사무처 7승 3 무 2패(승점 24점), 2위 ☞경비대 7승 2 무 3패(승점 23점), 3위 ☞보좌진 3승 4 무 5패(승점 13점), 4위 ☞기자단 2승 1 무 9패(승점 7점)로 끝난 이번 대회는 각 팀에서 최우수선수와 MVP가 선정되어 상패를 수상했다.

 수상자는 ☞기자단 최우수선수상 김정필, MVP 최윤혁  ☞사무처 최우수선수상 김민재, MVP 김대은  ☞보좌진 최우수선수상 이범섭, MVP 김지광  ☞경비대 최우수선수상 조흥진, MVP 임현섭


한편 지난 199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여 년간 연례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국회리그’는 국회사무처와 의원보좌진, 국회출입기자단, 국회경비대 등 국회소속 4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단일 종목으로는 국회 최대의 스포츠 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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