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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박병석 국회의장, 31일 의장 취임 후 첫 국회 소속기관 업무보고 실시

“국회의원을 만들어 내는 핵심 스태프라는 자세로 임해줄 것” 당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 직원들에게 잘못된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모든 소속기관이 ‘원 팀(One-team)’을 이룰 것을 강조했다.


박병석 의장은 31일 11시 국회 접견실에서 국회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소속기관(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 의장은 ‘배우는 스태프가 차려놓은 밥상을 맛있게 먹을 뿐’이라는 영화배우 황정민의 수상소감을 언급하며 “국회 직원들도 단순 보조자가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는 주연을 만들어 내는 핵심 스태프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바람직하지 않은 익숙한 관행, 부서 간 칸막이는 과감히 제거하고 각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 팀(One-team)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21대 국회 주요 현안으로 부상한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서는 “세종 국회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큰 방향이 되었다”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도, 국회가 좀 더 효율적으로 일 할 수 있기 위해서도 차질없이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업무보고에서 국회사무처는 제21대 국회가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로 나아가기 위해 ①품격있는 국회 ②일잘하는 국회 ③신뢰받는 국회라는 3대 목표를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해‘도전’, ‘혁신’, ‘소통’의 핵심가치별 세부 추진 과제들을 보고하였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그동안 준비해 온 국회 개혁방안을 과감하게 실행하여 변화하는 시대의 요청과 국민의 명령에 적극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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