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재명 대통령이 3박 6일간의 일본·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28일 오전 1시 23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후 다음 날 미국으로 건너가 25일 취임 82일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한미동맹을 의제로 머리를 맞대고 조선업 등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를 약속하고 대북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문제를 거론했지만 합의 사항이 명확치 않아 향후 대미 외교력이 절실히 보인다. 한편, 이날 공항 환영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우상호 정무수석 등 정관계 인사들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캐나다 방문 이후 두 번째 해외 순방길에 오른 이 대통령은 이틀간 일본 도쿄에 머무는 동안 이 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 등 일본 순방일정을 소화한 후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해 24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에 도착하며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뒤 28일 새벽에 귀국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세계태권도연맹(WT)은 오는 10월 23일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진행될 선거의 최종 후보자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총회는 현장과 온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되며, 투표는 Lumi Global 시스템을 활용한 비밀 전자 투표로 진행된다. 선출된 임원들은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종료 다음 날인 10월 31일부터 202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종료일까지 4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총재 선거에는 지난 춘천에서 열린 WT 총회에서 총재직 마지막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조정원 총재가 단독 후보로 나섰다. 조 총재는 지난 2004년 김운용 전 총재를 대신해 잔여 임기를 맡으며 WT를 이끌기 시작한 이후, 2005년부터 다섯 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세계 태권도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며, 경기 규칙과 채점 방식 등 구조적 개혁을 통해 공정성을 크게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패럴림픽 정식 종목 채택과 더불어, 난민 지원을 위한 태권도박애재단(THF) 설립 등 인도주의적 활동을 선도하며 올림픽 운동의 가치 확산에 기여해 왔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21일(목) 제42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7월 임시회 마지막 날인 8월 5일 상정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토론이 실시됐고 6일 자정을 기점으로 회기 종료와 함께 자동 종결됨에 따라 8월 임시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투표수 171표 가운데 찬성 169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법제사법위원장(이춘석) 사임의 건」이 처리된 후 「법제사법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추미애 의원이 총 투표수 173표 가운데 164표를 얻어 법제사법위원장에 당선됐다. 이후 상정된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송언석 의원 등 107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의결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문화방송(MBC) 최다출자자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정원을 기존 9인에서 13인으로 늘리고, 이사추천권한을 ▲국회 교섭단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는 21일 「지방대학 육성정책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에서 분석한 지방대학 육성정책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 (교육)졸업생 취업률은 증가 추이이나 재학생 충원율.‧학업중단율‧신입생 충원율 등의 지표에서 성과가 저하되었으므로 지방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교육 수요 반영 등 지방대학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졸업생 취업률) '14년 65.4%→'23년 66.0% / (재학생 충원율) '15년 96.6%→'24년 89.7% / (학업중단율) '15년 5.3%→'24년 6.9% / (신입생 충원율) '15년 98.4%→'24년 97.0% ○ (연구‧산학연) 주요 지표는 일부 개선되었으나 논문 실적, 기술이전 수입 등에서 수도권 대학과의 격차는 지속되고 있으므로, 지방대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산학연 역량을 강화하고 수도권 대학과의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체계 검토가 필요하다. ※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실적) 지방대 국공립 0.48건, 사립대 0.21건 < 수도권 국공립 0.70건, 사립대 0.46건 / (기술이전 수입) 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석)는 21일 오전 9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민간자문위원회의 구성에 관한 사항을 위원장과 각 교섭단체 간사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윤영석 위원장은 여러 세대와 계층 간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사안인 연금개혁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국민적 합의에 이르기 위하여 학계·시민단체 및 관련 이해당사자와 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분야별로 상세히 청취할 수 있는 민간자문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향후 민간자문위원회는 연금재정의 전망과 연금제도의 설계에 필요한 고도의 기술적·학문적 분석을 바탕으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의 입법 활동을 뒷받침하면서, 연금개혁에 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윤영석 위원장은 2025년 8월 말 또는 9월 초에 민간자문위원회 최종 구성을 마무리하여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에 보고하고, 관계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는 20일 오전 11시 제428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부·통일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재외동포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을 의결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에 대해서 시정 2건, 주의 32건, 제도개선 70건 등 총 103건(요구유형 중복 1건)의 시정요구사항과 4건의 부대의견을 첨부하여 정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외교부 소관의 경우 '대몽골 외교역량 강화 사업 집행실적의 연례적 부진'1건에 대하여 시정을, '북한 핵문제 대처 사업 효용성 확보' 등 19건에 대하여 주의를, '다부처 협업 ODA 패키지 리스크 관리 필요' 등 37건에 대하여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통일부 소관의 경우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자문기구 예산의 적정성 제고 필요'1건에 대하여 시정을, '보조금 관리 및 사업관리 철저 등 필요' 등 10건에 대하여 주의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관리체계 강화 필요' 등 24건에 대하여 제도개선을, '당초 사업계획에 없던 북한인권보고서 제작 부적정' 1건에 대하여 주의 및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관의 경우'동일한 성격의 경비 혼용 집행 방지를 위한 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는 19일 오전 10시,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김영배)를 열어 외교부·통일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재외동포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였다. 외교통일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정부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시정 2건, 주의 32건, 제도개선 70건 등 총 103건(요구유형 중복 1건)의 시정요구사항과 4건의 부대의견을 첨부하여 정부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외교통일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를 보고받고 2024회계연도 결산에 대하여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8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소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의결하고, 총 247건의 법률안 및 3건의 청원과 2024회계연도 결산·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하였으며,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미애 간사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간사를 각각 선출하였고,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위원을 선출하였다. 이어, 보건복지위원회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를 받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복지제도 개혁 및 국민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마련, ▲모든 장애인등록증의 영문 표기 의무화 검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신청주의 개선 및 블록체인 등을 활용한 개인정보의 보안성 강화 방안 모색, ▲전공의의 수련 연속성 확보 및 전공의와 PA간호사 간 업무 혼란 방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을 만나 양국간 교역·투자 활성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과학기술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국 국빈으로 또 럼 당서기장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한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불과 30여년 만에 서로의 3대 교역국으로 부상했으며,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라며, "연간 약 500만명에 달하는 인적 교류도 활발해 양국 관계는 양과 질 양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 의장은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베트남이 지난해 7%가 넘는 성장률을 달성했는데, 한국은 '한강의 기적'이라는 눈부신 경제성장 경험을 베트남에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국 교역규모 1,000억 달러, 나아가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견실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우 의장은 "한국 기업들이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