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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정의화 의장, ‘대북정책 추진과 국회의 역할’ 오찬간담회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대북정책 추진과 국회의 역할’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인사말, 정의화 국회의장의 환영사, 구본태 남북사회통합연구원 원장 및 문정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장단, 여야 원내대표, 3선 이상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의화 국회의장이 강력한 추진 의사를 밝힌 ‘남북 국회회담’ 관련 국회의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285명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232명, 81%가 응답하여 유례없이 높은 참여를 기록했다.

이런 높은 참여도는 매우 드문 것으로 국회의원들이 그만큼 남북 국회회담에 관심이 크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개진한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결과 남북 국회회담이 남북관계 및 평화통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82%였고, 가능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63%로 나타났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남북 국회회담 추진단 대표, 국회 통일정책특별위원장을 지내며 1991년 국회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등 남북관계의 산 증인이자 최고 전문가로 평가된다.

주제발표에 나선 구본태 원장은 남북 경제회담 대표, 제1차 남북 정상회담 실무대표 등을 지냈고, 문정인 교수는 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등을 역임하며 1, 2차 남북 정상회담에 학자로서는 유일하게 특별수행원으로 참석하는 등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 헌신해 온 전문가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회가 그동안 대북정책과 한반도 통일에 있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가를 되짚어 보고 남북 국회회담 개최 및 국민의 통일의지를 집결시키는데 국회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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