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8.1℃
  • 맑음강릉 17.7℃
  • 맑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3℃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6.8℃
  • 맑음광주 16.7℃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16.4℃
  • 맑음제주 16.3℃
  • 맑음강화 16.1℃
  • 맑음보은 16.5℃
  • 맑음금산 17.0℃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정계소식

2017 우시 월드태권도 월드컵팀선수권 대회 이란 남자부 우승

중국 여자부 및 혼성전 ‘우승’ 2관왕, 한국 남자부 동, 여자부 은 획득


[NBC-1TV 구본환 기자]27일 중국 우시 타이후 인터내셔날 엑시포 센터에서 열린 ‘2017 월드태권도 월드컵팀선수권대회에서 남자는 이란이, 여자는 중국이 우승했다. 중국은 혼성단체전도 우승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란, 러시아, 중국, 한국등 네 개팀이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 한국 남자는 중국과 붙은 준결승에서 76:63으로 패했다.


중국과 한국이 두팀이 참가한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장유진, 유송화, 김지해, 최민경, 장희영)은 17:53의 큰 점수 차로 중국에 지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팀(김제엽, 원종훈, 조호현, 최우진, 김민우)은 중국팀을 맞아 4회전 내내 난타전을 벌였지먄 끝내 패하고 러시아와 함께 동메달을 가져갔다.


러시아를 이긴 이란은 결승에서 중국을 맞아 큰 신장과 파워를 앞세워 계속 승기를 잡은 끝에 76:5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와 중국이 붙은 남녀 혼성팀은 러시아가 3회전 초반까지 12대7로 앞섰지만 일방적인 중국 관중의 응원에 힘입에 중국에 12:13으로 역전당했다. 그후 계속 엎치락뒤치락하다 중국이 끝내 21:18로 이기고 여자부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의 위자이칭 IOC부위원장이 참석해 혼성팀 우승을 차지한 중국팀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이로써 세계태권도연맹이 태권도를 좀 더 관중과 미디어 친화형 스포츠로 만들기 위해 만든 태권도 왕중왕전인 ‘월드 태권도 그랜드 슬램 챔피언스 시리즈(World Taekwondo Grand Slam Championships Series)’의 2017시즌이 5주간의 막을 내리고 2018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