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1TV 김종우 기자] 8일 열린 '2025 국회사무총장기축구대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이규현 선수가 멀티골로 활약한 보좌진(회장 임원식)이 사무처(회장 장만수)를 5대 0 완승으로 중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보좌진은 폭우 속에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남궁민 선수가 첫 골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이규현과 남궁윤이 골을 성공하며 화끈한 전반전을 끝냈다.
폭우는 후반에도 계속돼 운동장 전제가 물바다가 되었다.

후반이 시작되면서 사무처가 재기의 전력을 구사하려던 순간, 이규현이 다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사무처의 사기를 눌렀다.
또, 회장으로 주장 완장을 찬 임원식은 수중전에 맞는 작전을 지시하던 중, 경기 종료 전에 본인이 직접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키는 존재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