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사단법인 MBC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이사장/9단 김영근)는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태안군에서 열린 '제9회 대전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각 종목 결승전 경기가 TV와 유튜브 채널에서 7일 12시 20분부터 약 100분간 중계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조직위 김영근 이사장은 "이 대회는 태권도 정신과 스포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전 세계 28개국 190개 팀 2,700여 명이 참가 역대 최고 대회로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전MBC와 사단법인 조직위원회,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후원한 가운데 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28개국 2,700명이 참가해 5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전 MBC는 2일부터 6일까지 대회 중계방송 예고 PR를 실시하여 많은 태권도 가족들이 본 방을 시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번 대회 태권도 대회 해설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초대 챔피언 김경훈 해설위원과 김영근 이사장, 남유식 아나운서가 스포츠 중계를 맡았다.
한편, 2025년 제10회 대회는 국방수도 계룡시에서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