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선수단은 지난 15일 3인조 남녀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데 이어 16일에는 충남도청 손아름, 이진영 선수가 개인전 겨루기와 3인조 단체전은 협회에서 영입한 박혜영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겨루기에 출전한 조민수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김민기 선수가 귀중한 동메달을 보탰다.
김영근 감독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처음으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께서 충남도청 직장운동부를 창단하여 손아름, 이진영 선수가 품새 3인조 단체전과 겨루기 개인전, 3인조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준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서성석회장의 각별한 지원과 성원에 힘입어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박혜영 선수를 영입하여 3인조 품새와 겨루기 단체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남학현 감독과 한승용코치가 선수들을 꾸준하게 관리한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