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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북한의 보훈처 나라사랑교육 “반민족적” 비난에 대한 국가보훈처 입장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는 북한이 2일 노동신문을 통해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나라사랑교육>을 “반민족적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한 것은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호국보훈정신과 강한 한미동맹의 인식제고에 대한 두려움의 반증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노동신문이 “괴뢰패당은 각 계층의 눈과 귀를 막고 저들의 사대 매국 행위를 미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나라사랑교육’ 놀음에 매달리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국가보훈처는 지난 6년간 500만명의 국민들에게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하여 북한의 대남전략과 한미동맹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획기적인 인식 개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한은 노동신문에서 “나라사랑교육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반공화국 독소와 숭미 사대의식을 불어넣어 그들을 철저히 미국의 하수인, 전쟁의 수단, 총알받이로 만드는 반동적 교육이며 반민족적 행위”라는 비난에 대해서도 국가보훈처는 위와 같은 북한 노동신문의 비난은 올해 북한 신년사에서‘미국은 우리 민족의 통일 의지를 똑바로 보고 대북 적대시 정책 포기 요구’ 등 한미 양국의 동맹강화정책 포기를 요구하는 것과 같은 주장이라며 <나라사랑교육>의 목적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비군사적 대비 중요성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목적의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북핵 대비와 ‘한미동맹’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면서 최근 대국민 여론 조사(R&R,2016) 결과 우리 국민의 72.2%는 ‘한미동맹이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등 국민들의 ‘한미동맹’에 대한 획기적인 인식 개선이 이루어졌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6년간 <나라사랑교육>을 받은 500만명의 국민들은 ‘필요한 교육’ 특히, 젊은이들에게 확산 했으면 하는 교육으로 평가하고 교육받은 국민들의 만족도도 매년 상승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우리 국민의 77.9%는 국가보훈처의 <나라사랑교육>과 같은 국가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호국정신함양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국가보훈처는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국가안보’에 있어서 우리 국민들이 하나된 마음을 갖게 하는 효과와 국민적 지지를 받는 것이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가장 큰 원인이며 <나라사랑교육>에 대한 비난은 결국, 우리 국민들의 평가가 옳았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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