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작년 6월 7일에 열렸던 NBC-1TV 제3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서울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서울 한천초등학교 6학년 성우찬 어린이가 3일 열린 제14회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8점을 획득하며 2위와의 점수 차이가 무려 23점이다. 성우찬(이박사삼호체육관)은 이번 금메달로 승점 90점을 얻으며 단숨에 ‘2021년도 정규리그’ 4월 랭킹 공동 3위에 올랐다.
13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존재감을 보였던 세종 부강초등학교 3학년 이강산(승리태권도장)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승점 60점 추가로 합산 점수 130점으로 정규리그 단독 2위를 탈환했다.
서산 예천초등학교 6학년 안지은(장광재박사태권도)은 팀 출전 선수가 많아 무효점수를 받고도 47점으로 동메달을 챙기며 승점 30점으로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1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초대를 받아 세계태권도본부에서 각별한 총애를 받았던 금산 중앙초등학교 6학년 길장성(용인대 화랑태권도) 역시 선전에도 불구하고 팀원과의 경쟁으로 무효 득점이 나오며 4위에 머물렀다.
제11회 대회에서 만점의 진기록을 세우며 대회 2관왕으로 '2021 정규리그' 중간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서울 용원초 6학년 이지후는 이번 대회에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2위와 20점의 점수 차이로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NBC-1TV 정익수 디자인팀장과 이경찬 사진부장을 조직위원으로 추가 투입하고 외부인사들도 추가 위촉할 예정이며, 퀴즈대회 가이드북 출간으로 더 체계적인 대회 진행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