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월드프렌즈 NIPA 자문단’이 발족 10주년을 맞아 연혁 인포그래픽을 17일 발표했다.
월드프렌즈 NIPA 자문단은 정부의 파견 해외 봉사단 사업인 ‘월드프렌즈 코리아(WFK)’ 프로그램의 하나로,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이다.
5대 산업 자원 정책(정보 통신, 산업 기술, 에너지 자원, 무역 투자, 지역 발전)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민간, 공공 기관 출신 퇴직자들이 개발도상국의 정책·경영 자문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우호 협력 관계 증진 및 개도국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시행 첫 해인 2010년 18개국, 38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913명의 자문단이 47개국 곳곳에 파견돼 활동했다.
올해 발족 10주년을 맞아 10년간의 발자취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에서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인구별 자문단 파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5대 산업 자원 정책의 분야별 파견 인원도 볼 수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포그래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