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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발기인대회로 힘찬 시작

“국내 200여개 지식재산(IP) 협·단체와 500만 지식재산인이 뭉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내 200여개 지식재산(IP) 협·단체와 500만 지식재산인들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를 일등 IP강국으로 만들어 나갈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FIPS, FEDERATION OF INTELLECTUAL PROPERTY SOCIETIES)’가 결성된다.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유병한, 現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는 1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국내 주요 지식재산 관련 협·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는 지식재산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무역분쟁과 신보호주의의 경제 파고에 대비하여, 우리나라 지식재산 관련 민간단체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식재산 기반의 산업과 문화예술 콘텐츠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민간 중심의 지식재산 허브(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향후 출범할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는 “지식재산 관련 협회 및 단체가 하나 되어 지식재산 일등 국가 실현”을 기본이념으로, “지식재산 관련 200여개 단체 및 500만 지식재산인의 협력과 발전 견인”, “지식재산 제도 연구와 정책 발전의 허브”, “정부와 민간의 융복합적 가교를 통한 현장 제일주의 실현”이라는 3가지 비전을 가지고 지식재산 관련 단체를 지원ㆍ육성하는 허브 역할과 함께 지식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발기인대회에서는 초대 공동 회장으로 원혜영 전 국회의원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가나다순)을 추대되었다. 원혜영 전 국회의원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은 “대한민국 세계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특허법」개정을 통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과 “지식재산을 통한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주창하는 등 각종 지식재산 관련 정책개발 및 법안발의를 활발히 수행해 왔다.


유병한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장은 “향후 출범할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는 제3의 단체가 아닌 지식재산 관련 협회 및 단체가 하나되는 ‘지총’의 힘으로 지식재산 일등국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식재산 관련 분야의 대변자로서 대한민국을 지식재산 허브국가로 이끄는 방향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향후 일정으로 10월 중 창립총회를 예정이며 참여단체 확대와 법인 설립을 통해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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