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경찬 기자]태국 최고행정법원 대표단(쁘라싯삭 밀랍 태국 최고행정법원 부원장 등 23명)이 2019. 9. 24.(화) 언론중재위원회를 방문, 이석형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석형 위원장은 방문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언론중재위원회는 우리나라 언론분쟁과 관련한 대부분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빠른 사건처리를 통해 분쟁의 효율적 해결에도 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태국 최고행정법원 방문단의 이번 방문이 한국의 언론분쟁해결 제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쁘라싯삭 밀랍 부원장은 “이번 방문은 한국의 언론, 통신 관련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태국 행정법원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함”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적 관계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한국의 언론분쟁해결제도와 언론중재위원회’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이수종 교육본부장은 언론분쟁과 관련한 법리, 사법적 분쟁해결 기관인 언론중재위원회의 역할과 함께 실제 조정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단은 조정 결과의 효력, 정부의 조정 신청 여부 등에 대해 질의하는 등 한국의 언론분쟁해결제도에 대
[NBC-1TV 박승훈 기자] 대학 캠퍼스 부지에 지식산업ㆍ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대학들이 직접 사업시행자가 되어 주도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입주기업들에게 부지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특례가 부여되는 등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등 총 14건의 법률안을 심사·의결했다. 그동안 대학 캠퍼스는 우수한 인적자원, 연구개발 조건 등 산업입지로서의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내 산학 협력은 창업·보육과 연구개발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캠퍼스 내 복합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국토교통위원회는 대학 내 유휴 교지를 활용한 산업단지 조성을 가능하게 하여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을 복합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서울특별시 내의 캠퍼스를 제외한※ 모든 대학(과학기술원포함) 부지에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진다. 또한 대학
[NBC-1TV 이석아 기자] 국회는 가을이 깊어지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한강이 굽어보이는 전통한옥 사랑재에서 개최하였다. 공연이 열리는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1년 건립되었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통해 일반인에게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그 내부가 공개되었다. 이번 공연은 전통한옥의 정감있는 공간미를 살린 ‘옛 사랑방의 전통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재국 명인과 이·전수자들이 대취타, 피리 독주곡 및 합주곡을 통해 한국의 전통악기 중 부는 악기인 취(吹)악기와 때리는 악기인 타(打)악기가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정재국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이자 우리나라 궁중음악과 정악의 전통을 지켜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날 공연에서 ‘영산회상-상령산’ 피리 독주곡을 연주하였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행사안내 프로그램 책자를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국회의 다짐이 들어있는 사랑재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3박 5일 동안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청와대는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촉진과 남북 대화 재개 등에 방점을 찍었지만 산적한 국내 현안이 첩첩산중입니다.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논란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 환영행사가 열린 서울공항에서 NBC-1TV 이광윤입니다.
[NBC-1TV 김종우 기자]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는 지난 16일부터 4박 6일 동안 베트남전적지 방문하여 후에대학교(학장 바오 캄)에서 장학금 전달식 등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 한 박종길 무공수훈자 중앙회장이 직접 한-베트남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3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금년에도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게된 것이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종길 회장은 “지난날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베트남의 원동력은 배움에 대한 열정” 이고,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베트남 대학생들의 학업지원에 성의를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바오 캄 후에대학 학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지금 베트남에는 한류열풍이 거세고, 박항서 감독 등의 노력으로 한-베트남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하다”고 말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열정을 더 갖게 되었고,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한-베트남의 가교역할을 잘 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대해 더 큰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공수훈자회는 지난 2016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후에대학교 한국어과,
[NBC-1TV 박승훈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7박 8일간의 슬로바키아·헝가리·카자흐스탄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25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8일 순방길에 오른 문 의장은 슬로바키아에서 안드레이 단코(Andrej Danko) 슬로바키아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문 의장은 헝가리에서 라슬로 꾀비르(Laszlo Kover) 국회의장과 야노슈 아데르(Janos Ader) 대통령을 만나 다뉴브참사의 철저한 책임규명을 당부했다. 이어 문 의장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4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을 포함해 65개국이 참가하여 「대유라시아를 위한 대화, 신뢰,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은 카자흐스탄, 러시아와 함께 회의를 공동 개최했으며, 문 의장은 개회사 및 기조연설에 이어 제3세션 회의를 주재했다. 유라시아 65개국 의회 대표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총 18개 조항으로 구성된 공동선언문 채택에 합의했다. 이 밖에도 문 의장은 카자흐스탄에서 니그마툴린 누를란 자이룰라예비치(Nigmatulin Nurlan Zairullayevich) 카자흐스탄 하원의장, 나자르바예프 누르술탄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오는 26일부터 5박 6일간 미국, 터키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77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관하는 ‘장진호 전투 영웅 추모행사(27일)’에 참석하여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터키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경기도 군포시와 용인시에 소재한 참전기념비 등을 방문하여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큰 용기를 보여준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군포시가 개최하는 위로 오찬(27일)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방한하는 참전용사 중에는 6·25전쟁 중 장진호전투*와 흥남철수작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포함되어 있어 재방한의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유엔참전용사 및 가족들은 28일에 비무장지대(DMZ)와 임진각을 방문하여 안보현장을 둘러보며 남북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30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시간과 인사동을 둘러본 후, 저녁 18:00부터 보훈처에서 마련하는 감사만찬(그랜드 앰배서더)에 참석한다. 만찬 행사는 주한미국대사, 주한터키대사 및 참전용사대표 등이 참석하고, 박삼득 보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재일학도의용군참전기념비(인천수봉공원)에서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박운욱) 주관으로 ‘재일학도의용군 6·25참전 제69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일학도의용군은 6.25전쟁 당시 642명 재일동포 청년들이 병역의 의무도, 조국의 부름도 없었지만, 조국을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발적으로 포화에 휩싸인 조국을 위해 대한해협(현해탄)을 건너 참전했다. 이들은 미8군과 한국군 부대에 배치되어 인천상륙작전 및 서울탈환작전, 압록강 혜산진 전투, 원산상륙작선, 장진호 전투, 백마·금화지구 전투 등 각종전투에 참전하여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이날 기념식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원, 재일본대한민국민단회원,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대통령 축사(국가보훈처장 대독), 헌시낭독, 전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삼득 보훈처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세계 최초의 재외국민 참전이라는 위대한 애국의 역사를 쓰신 재일학도의용군의 활약으로 조국은 자유와 평화를 지킬 수 있었으며, 정부는 미래세대들이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25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남영신 육군 대장)와 국가 지식정보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가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확산, 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 구축,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안보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회도서관은 지상작전사령부에서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회전자도서관 자료 이용을 지원하고, 병영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지상작전사령부는 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회도서관 직원의 안보 견학과 안보 교육을 지원하고, 군 장병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남영신 사령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장병들이 보다 좋은 여건 속에서 국회도서관의 방대하고 수준 높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현대적 병영문화 속에서 국군 장병의 정보 접근권 확대는 대단
[NBC-1TV 박승훈 기자] 백석두 (사)인천광역시의정회 회장이 대한민국무궁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석두 회장은 25일 오후 (사)대한무궁화중앙회 주최로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무궁화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상을 수상했다. 6번째 시집 국혼 출판기념회를 겸해 치러진 이날 시상식 연단에 선 대한무궁화중앙회 명승희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43년간 사재를 털어가며 사업을 해왔다"며 무궁화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애국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민국무궁화대상은 대한민국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백석두 회장을 비롯해 12명이 수상했다. 시상식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IT보안기업부문에 큐브피아 권석철 대표이사, 정치부문 유성엽, 김규환 국회의원, 한의학부문 김용기 동성한의원장,행정부문 김철우 보성군수, 사회봉사부문 (사)인천광역시의정회 회장 백석두,사업부문 뷰라이팅인터내셜 이현승 대표이사, 의학부문 정신 화순전남대학병원장, 문화부문에는 일본 NKN주식회사 천경파 대표이사, 지역사회기업부문에 (주)동경주산업개발/대구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 회장, 행정부문 최종환 파주시장, 사임당 부문 탁수향 여사,특별공로대상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SOV) 불가리아 총리가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했습니다. 보리소프 총리는 25일 오후 4시 10분께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불가리아대사를 비롯한 불가리아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홍일화 이사장 직무대행 등 국기원 임직원의 영접을 받으며 국기원에 들어섰습니다.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는 국기원 서쪽현관에 비치된 방명록에 서명을 한 뒤 이사장실로 이동해 홍일화 이사장 직무대행과 15분 여 회동한 후 환영행사가 준비된 중앙수련장(경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환영행사는 국기원 임직원과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 등 불가리아 정부, 언론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홍보영상 상영과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축하시범으로 이어졌습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 약 10분간 축하시범을 보이는 동안 보리소프 총리는 태권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어 축하시범이 끝난 후 보리소프 총리는 국기원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태권도 도복을 입고 격파 시범을 보였으며 국기원은 명예 9단증을 수여했습니다. 단증을 받은 보리소프 총리는 “먼저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시범을 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방한 중인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ov) 불가리아 총리가 25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오후 1시께 현충문에 도착한 보리소프 총리는 대기 중이던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 분향했습니다. 참배를 마친 총리는 이어 현충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을 마친 후 다음 방문지인 현대기아 기술연구소로 이동했습니다. 보리소프 총리는 방한 이틀째인 오늘(25일), 국기원과 주한불가리아 명예대사 주최만찬에 참석 할 예정입니다. NBC-1TV 이광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