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최지 서울특별시가 4연패에 도전하던 경기도를 물리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지난 5일부터 닷새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태권도경기에서 금 6, 은 8, 동 8개(총점 2,142점)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4연패의 대기록에 도전한 경기도는 금 8, 은 8, 동 6개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총점(1,968점)에 밀리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다음 개최지 경상북도는 여고부 경량급에서 강세를 보이며 금 3, 은 4, 동 11개(종목총득점 1,383점)로 3위에 올랐고, 대구광역시는 1,346점으로 4위를, 강원도가 1,304점으로 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