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지난 3일 취임식을 마친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18일 오후,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특별대담을 가졌다.
대담과 인터뷰로 나눠서 이루어진 회동은 대담에서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펼친 방면, 인터뷰에서는 1차적으로 전개할 공약을 위주로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글로벌 평화 행보를 지지한다"라며 "지금까지 애지중지해 주신 이규석 전임 회장님 덕분에 이 자리에 왔다"는 취임소감을 밝히는 등 국제기구장으로서의 소신을 분명히 했다.
장기간 혼란에 빠져있었던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를 탁월한 리드십으로 반석 위에 세운 김 회장이 대륙연맹 수장으로서의 능력을 어떻게 발휘할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