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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태권도진흥재단, 개성건설로부터 마스크 2만 장 기부 받아

태권도원 방문객, 태권도장 지원 등에 활용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개성건설(대표 박형국, 경기도 안양시 소재)로부터 KF94 마스크 2만 장(14백만 원 상당)을 10일 기부 받았다.

 
태권도진흥재단과 개성건설은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별도의 기부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택배를 통해  비대면으로 마스크 전달을 진행했다.

 
개성건설 박형국 대표는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보급·보존 등 태권도 진흥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코로나19 퇴치와 태권도 발전을 위한 공익적인 활동에 작은 힘을  보탰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기부해 준 개성건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부 받은 마스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태권도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태권도원을 찾는 태권도인  및 내방객 대상 지급을 비롯해 전라북도태권도협회 등에도 전달해 태권도장 지원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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