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 저녁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방한 중인 독립투사 후예 고려인동포 모국방문단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최초로 고려인동포들을 국회로 초청해 개최하는 이날 만찬에는 독립유공자 박밀양 후손인 김 리마씨, 독립유공자 최재형 후손인 쇼루코프 알렉산드르씨, 독립유공자 김경천 후손인 샤라피에프 에밀씨를 포함한 독립유공자 후손 3인과 김영준 극동 시베리아 이산가족 협회장 등 고려인협회장 6인, 고려인동포 모국방문단 및 관계자 약 150인을 비롯해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만찬은 지난 19일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국회에서 열린 모국방문 고려인 동포 환영식 행사에서 정 의장이 방문 고려인들의 일정을 살펴본 후 저녁식사 대접을 제안하여 이루어졌다.정 의장은 지난 환영식 행사에서 “1860년대에 시작된 고려인 동포들의 러시아 대륙 이주‧개척의 역사는 올해로 150주년을 맞이하였다”면서 “국회의장으로서 고려인 동포사회의 발전은 물론, 여러분의 거주국가와 대한민국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
[NBC-1TV 육혜정 기자]미러클합창단(지휘 박성민)이 주최한 자선 콘서트가 15일 오후 5시 30분 베트남 하노이 BVIS(British Vietnamese International School)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러클합창단은 베트남 하노이 거주 한인 자녀와 베트남 고아원 아이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으로 이번 콘서트는 합창단의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콘서트에는 미러클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하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한울림 전통예술단(사물놀이), 아프리칸 밴드 하노이, BVIS 어린이 합창단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 명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미러클합창단의 그 동안 연습 공간을 제공해 온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경자)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교직원과 학생들의 온정을 담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학교교육의 중점으로 세운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한국어학당 무료 운영 및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베트남 국민과 한국 교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하노이 한국인학교는 지난해 8월 동아시아태권도연맹(이사장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직무대리 임병규)는 29일 제19대국회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인 제325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하여 국회의장에 정의화 의원, 국회부의장에 정갑윤 의원, 이석현 의원을 각각 선출혔다. 국회의장 선거에서 정의화 의원은 총 투표수 231표 중 207표를,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정갑윤 의원, 이석현 의원은 총 투표수 218표 중 204표, 총 투표수 212표 중 206표를 각각 득표하였다. 전반기 의장단의 임기만료 전에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것은 1994년 국회법 개정 이후 이십여년만에 이번이 처음이다.국회의장 당선 인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정의화 의원입니다. 후반기 국회의장이 전반기 의장 임기가 끝나기 전에 선출된 것은 국회법 관련 규정이 생긴 후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우리 국회의 새로운 역사 정립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전국에서 달려와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본회의장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 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틀 밤을 새워가며 기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3일 이한구 의원 등 13인이 발의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이해찬의원 등 39인이 발의한 “지역농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 및 소비의 촉진을 위한 법률안” 등 9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안전행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지난 금요일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지방세법 개정안(이한구의원 대표발의): 카지노업과 체육진흥투표권에 대하여 100분의 10의 세율로 레저세를 부과하려는 것임.- 지역농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 및 소비의 촉진을 위한 법률안(이해찬의원 대표발의): 지역농산물(로컬푸드)의 개념을 정의하고, 지역농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 및 소비의 촉진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 및 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임.
[NBC-1TV 육혜정 기자]6·4지방선거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7선의 정몽준 의원이 선출됐다.정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선출대회'에서 경쟁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예상 보다 선전한 정 의원은 이미 본선무대에 직행해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현 시장과 결전을 벌이게 됐다.김 전 총리와 이 최고위원이 얻은 958표와 342표를 각각 여유있게 따돌린 정 의원은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현장투표(대의원 20%, 당원·국민선거인단 각 30%)와 여론조사(20%)를 합쳐 총 3천19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사무처 인사 ☞이사관 전보 기획조정실장 전상수 ☞문 의 : 인사과(☎ 788-2934), 홍보기획관실(☎ 788-3117)
[NBC-1TV 육혜정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2014 세계 전자의회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전자의회를 더욱 깊이 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안정적으로 의회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국제사회를 더욱 개방되고 평등하게 만드는 길”이라며, “대한민국 국회는 세계 의회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인류사회의 공동번영을 위하여 그간의 경험과 기술을 세계 어느 의회와도 기꺼이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의장은 “여러분이 계신 이곳 대한민국 국회 본회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구축된 디지털 본회의장이다”라고 소개하고, “2007년 세계전자의회의 결성 이후 이루어진 빠른 속도의 변화 우리 의회는 더욱 투명하고, 더욱 개방되고, 더욱 직접적으로 책임지라는 요구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의회는 앞으로 인류사회를 더욱 평등하게 하고, 보편적 가치들이 세계의 모든 곳에서 구현되도록 합치된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강 의장은 이어 오전 10시 반부터 회의에 참석한 가브리엘라 꾸에바스 바론(Gabriela CUEVAS Barron)과 웨이드 마크(Wade S. MARK) 트리니다드토바고 하원의장, 에드워드 코브리 도 아자호(Edward
[NBC-1TV 육혜정 기자]‘2014 세계 전자의회 컨퍼런스’가 5월 8일 국회 중앙홀에서 개막됐다.이날 오전에는 ‘의회의 개방성, 접근성, 책임성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ICT의 역할 관련 성과’라는 주제로 각국 대표단의 발제가 이어졌다.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전자의회’란 제목으로 그동안 우리 국회가 국민에게 경주해 온 노력과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전하진 의원은 “개방성이 잘 구현된 전자 의회란 입법과정과 회의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이를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의회를 말한다”고 전제하며, 우리 국회가 추진한 “전 세계 어디서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 의사중계 시스템, 회의록 온라인 제공, 모든 의안의 진행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안 정보시스템 등”을 그 예로 들었다.또한, 언제 어디서나 의회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전자의회도 함께 소개했다. “현재 우리 국회가 구축한 4개의 모바일 홈페이지와 10개의 어플리케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의회관련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며 “특히 이 과정에
[NBC-1TV 육혜정 기자]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친박(친박근혜)계 3선 의원인 이완구(충남 부여·청양) 의원이 선출됐다.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비박계(비박근혜)인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당선됐다.이완구-주호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후보로 단독 출마, 표결 없이 박수로 합의 추대됐다.지역적으로는 충청권과 '텃밭'인 TK(대구·경북)의 구성이고, 계파로 보면 친박과 비박 인사의 조합이다. 당초 출마를 저울질했던 주류 측 인사들이 친박 분화나 계파 갈등을 우려해 뜻을 접으면서 이 신임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행정고시 출신으로 충청남도 홍성이 고향인 이 신임 원내대표는 충남 지사를 역임한 여권의 대표적인 충청권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했다.충북·충남경찰청장을 지내고 정치권에 입문해 15·16대 의원을 지낸 그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당선됐지만, 2009년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지사직을 사퇴하며 투사로 변신 하기도 했다.주 신임 정책위의장은 판사 출신으로 전임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을 지내는 등 친이계 핵심 인사였지만,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 덕에 계파를 뛰어
[NBC-1TV 육혜정 기자]5월 7일 외교부 공관장 인사 ☞주이르쿠츠크총영사 박정남(前 駐이집트참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