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국가를 위해 공헌.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국민의 나라사랑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보훈정책을 2008년 하반기부터는 보다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추진한다.특히 국민이 공감하는 선진 보훈체계 확립, 수준 높은 의료. 복지 서비스 확충, 국민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정신 확산,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 시책들을 새롭게 개발하거나 강화,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훈대상 및 보상체계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 복지 지원시책의 대폭 강화, 수원. 광주 요양시설 개원, 국립 이천호국원 개원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증진 및 명예선양 사업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2008년 하반기 달라지는 주요정책은 다음과 같다◆ 개원 국립 이천호국원 안장 업무 본격 추진○ 수도권지역 참전유공자와 장기복무제대군인 등의 안장 편의를 제공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5만기를 수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현대식 야외납골 시설인 국립이천호국원을 경기도 이천 설성면에 조성하여 ’08. 4. 30. 개원하고 안장업무를 복격 추진한다.◆ 대부재산 사유재산권 규제 폐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과 유족이
무주군이 제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개최를 앞두고(무주일정 7/8~11)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무주군은 현재 태권도공원과를 중심으로 분야별 협조체제를 구축 해 도계와 군계는 물론 관내 전 지역에 현수막과 홍보물을 내거는 등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무주군에서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겨루기와 품새, 격파 등의 경기를 비롯해 학술세미나와 문화체험행사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제12회 반딧불축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사랑의 빛 거리와 섶다리 등이 특별한 볼거리로 선 보인다.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무주대회 당시,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국악기체험과, 농기구전시,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이 체험무대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제1회 대회개최 경험과 무주군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제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태권도공원과 무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제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 선수들은 7월 8일 무주로 입성, 겨루기와 품새 세미나에 참석한 후, 9일에는 개회식과 일반그룹 경
e-메일과 휴대폰 사용으로 점차 사라져갔던 편지가 인터넷의 장점을 극대화 한 정겨운 편지로 부활한다.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가 24일부터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신개념의 ‘인터넷 맞춤형 편지’ 서비스가 그것이다.인터넷 맞춤형 편지란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해 원하는 편지의 내용을 입력하거나 파일로 올리면 테마별 편지지에 인쇄해 편지봉투에 담아 수신인에게 발송해주는 서비스다. 즉, 디지털 기술의 도움으로 손쉽게 작성한 편지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최씨의 경우 직접 편지를 보낼 경우 편지쓰는 시간과 편지지를 편지봉투에 넣기 전 주소를 일일이 쓴 후 봉투 하나씩 풀을 붙이고 다시 우체통에 넣어야 하는 작업을 마치면 최소 반나절은 걸린다. 하지만, 인터넷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지쓰는 시간은 똑같지만 편지와 주소를 업로드하고 편지봉투만 선택해 접수만 하면 끝이기 때문에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인터넷 맞춤형 편지’는 고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테마별 상품도 마련한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축하할 선후배 및 직장상사에게, 애경사를 치르고 난 뒤에 인사를 드리기에 적합한 편지지
일동초등학교와 천곡체육중학교가 제22회 광주광역시 태권왕기 초,중학교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14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3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 해 남녀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부에서 경쟁을 펼쳤다. 2008년 광주광역시 초・중 태권왕과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종합우승] 초등부 저학년(일동초교) △초등부 고학년(일동초교) △중등부(천곡체육중) [우수선수상] △초등부 저학년 주해성 (일동초교) △초등부 고학년 김찬호 (일동초교) △중등부 김장완 (천곡중) [지도자상] △초등부 저학년 문태원 (일동초교) △초등부 고학년 문태원 (일동초교) △중등부 유지호 (천곡중)
한나라당 원내대표인 홍준표 의원이 제24대 대한태권도협회장에 당선됐다.홍 신임 회장은 11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개최된 제24대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24명중 16표를 얻어 8표를 얻은 기호2번 김성태 후보를 누르고 대한태권도협회장에 입성했다.3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는 전날 기호 1번 조영기 후보가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며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기호 2번 김성태 후보와 기호 3번 홍준표 후보간 2파전으로 압축됐었다.홍 신임 회장은 현 집행부의 총사퇴 결의로 지난 4월 자진 사퇴한 김정길 전 회장의 잔여 임기 7개월에 원래 임기 4년을 더해 오는 2013년 1월 말까지 약 4년 7개월동안 태권도협회를 이끌게 된다. 홍 회장은 총회장에서 배포한 유인물을 통해“오직 태권도인으로서 태권도 정신에 충실하여 태권도가 수단이 아닌 목적 그 자체로서 열정을 다하여 회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며 “태권도인 여러분들의 성원과 협조 속에서 열성을 다해 태권도의 중흥을 이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회장은 △재미있는 태권도 △공정한 태권도 △젊은 사범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제도마련 △일선 태권도장
30일 오후 NBC-1TV 보도국 메일로 익명의 편지가 도착했다. “이제는 태권도인이 태권도계의 선장(대한태권도협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제하의 A4용지 1장분량의 이메일이다.스스로 언급한 것처럼 이메일을 보낸 사람은 태권도인은 분명해 보인다. 그는 “한때는 스포츠가 정치적 시녀의 역할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이 표현이 꼭 과거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라며 반문하고 “아직도 스포츠계의 수장을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기반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로 체육인들을 호도하고 있는 현실이 심히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정치인들은 정치적 기반을 위해서, 사업가들은 자신의 사업과 입지, 명예를 위해서 스포츠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또 몰지각한 체육인들은 자신들의 입지와 이권 등을 확보하거나 지키기 위해 정치인이나 사업가들을 등에 업고 스포츠계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고 각을 세웠다.이어 “이제는 시대가 변하고 있다. 21세기의 우리사회의 모든 분야가 세부적인 전문화의 길로 가고 있다. 각 대학에 태권도학과가 개설되는 것처럼, 겨루기와 품새 선수들이 세분화 되는 것처럼 이제는 태권도협회도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니 태권도계의 선장은 당연히 태
제18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CISM)가 23일 국군체육부대(선승관)에서 36개국 43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막됐다.총과 무기 대신 자국의 국기를 앞세운 36개국 군인 선수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형형색색의 군복 만큼이나 나라별 국기의 모습도 색다르게 보였다.이상희 국방부장관은 대회사에서 "제18회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태권도의 위상강화를 위해 세계군인체육회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가 태권도의 올바른 정신이 구현되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며 상호 우의를 다지는 군사외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국기원 송상근 부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양진석 사무총장이 참석해 태권도를 통한 군사외교 현장을 지켜봤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던 '제10회 5.18전국태권도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서울체고와 효성고등학교가 남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물고 물리는 치열한 접전 끝에 서울체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남자 고등부 경기는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송태경(서울체고)이 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여고부 경기에서는 효성고등학교가 서울체고의 남녀 공동우승를 저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애초 강세를 예상했던 문성고와 전남체고, 전북체고 등 호남권팀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종합순위에서 밀려나며 광주체고가 여고부 3위를 차지하는데 머물렀고, 서울체고와 효성고등학교 등이 남녀 모두 강세를 보이며 종합우승을 챙겼다.
지난 13일부터 열렸던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시장기타기 전국남녀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17일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고등부 경기를 시작했다.개막식 직 후 막을 내린 중등부 경기는 남중부에서 제주 아라중학교가 금메달 3개로 여천중학교(금 1, 은 1)와 부산동현중학교(금1, 동 1)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여중부에서는 만월중학교와 전남체육중학교가 금메달 2개로 동률을 이뤘으나 다체급출전에 의한 점수로 앞선 만월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99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413개 학교 팀에서 231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광주 5.18 전국태권도대회 중등부 종합성적남중부 종합 성적 1위:아라중학교(금3) 2위:여천중학교(금1, 은1) 3위:부산동현중(금1, 동1) 감투상:대흥중학교(금1, 동1) 장려상:양산중학교(금1, 동1) 우수선수상:양지원(아라중학교) 우수지도자:오선홍(아라중학교)여중부 종합 성적 1위:만월중학교(금2) 2위:전남체육중(금2) 3위:원일중학교(금1 동2) 감투상:부인중학교(금1 동1) 장려상:인천부흥중(금1 동1) 우수선수상:선보라(만월중학교) 우수지도자:박경화(
"태권도는 한국인들이 세계인들에게 준 선물"16일 오전 신성대학(학장 이병하. 충남 당진)을 예방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우리는 태권도를 우리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한국이 세계인들에게 준 선물일 뿐이지 더 이상 우리의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태권도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5백여 명의 재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가진 조 총재는 "이제는 태권도를 우리(대한민국)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태권도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의 경기라고 인정해야한다"고 주장하고 "한국 사람들이 좌지우지 하는 스포츠가 아닌 세계인들이 같이 즐기고 좋아하는 스포츠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특강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측에서 박경삼 총재특보(홍보담당)가 동행했고, 신성대학 측에서는 조선제 이사장과 이병하 학장, 송준강 부학장, 한권상 교수가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