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유해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충남체고 필승관에서 본사가 후원한 가운데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14회 전국어울림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련기관과 단체로부터 일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지 않고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태권도협회와 본지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제14회 전국어울림태권도한마당대회 첫날 겨루기는 대전 용인대 다사랑 태권도가 종합득점 900점으로 820점을 획득한 하나 태권도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종합 3위에는 서산 장광재 태권도가 780점을 획득하며 아쉽게 종합 3위에 올랐다. 대회 첫날 열린 겨루기는 열띤 경쟁을 펼치며 상호 존중하며 소속팀의 경기에는 큰 박수와 함성으로 경기장을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2012년도 초대 서성석 회장과 김영근 상임부회장이 대회를 창설하여 매년 개최하면서 태권도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 'President’s Park(Ellipse)'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기원과 국기원 미국 버지니아 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한미동맹 72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미국 전역에서 약 2,000여 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한 페스티벌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들고 '태극 1장'을 단체로 시연하는 모습이 마치 올림픽 개회식 식전행사를 연상케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연령과 인종을 불문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보였으며 국기원시범단의 고난도 기술과 격파 시범에 큰 환호를 보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미국 내 태권도 인구가 약 3천만 명으로 추산된다"라며, "태권도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 간의 친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21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과 도복을 증정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번 시범단의 방미가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톰 수오지(Tom Suozzi) 미국 하원의원(민주
[NBC-1TV 정세희 기자] 17일 오후 열린 '제63회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경기도 덕은한강초등학교 1학년 조수아 어린이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제62회 대회에서 은메달로 데뷔한 조수아는 역사문제 신라(편)를 주제로 출제된 이번 대회에서 무려 8문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95점의 고득점을 받았다. 조수아는 제62회 대회 은메달(70점)과 제63회 금메달(90점) 총 누적점수 360점을 챙겨 '2025 정규리그 상반기대회' 5월 중간 순위 단독 4위에 올랐다. 앞서 조수아는 지난달 19일 은메달 획득 후 당시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이지만, 한국사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5월 열리는 제63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겠다"라는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았다. 초등학교 1학년생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전국어린이퀴즈대회 제63회 사상 처음이다. 한편, 제59회 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세영(강원 내곡초등학교 6)은 86점으로 은메달에 머물렀고, 98점의 고득점으로 62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챙겼던 정민희(부산 송정초 5)는 82점으로 동메달에 머물렀다.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광주를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남대학교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 이근배 총장은 "시대적 위기 속에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 입법과 역사 정의 실현에 기여한 실천적 지성으로서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5·18주간에 항쟁의 시발지 전남대에서 받는 명예박사 학위라 그 무게가 더 크게 다가온다"며 "제가 우리 사회에 기여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개인의 노력이라기보다는 오월 광주의 세례를 받고 함께 성장한 젊은 날의 동지들, 또 그 인연이 확장되면서 정치현장에서 만난 많은 동료들이 지나온 길 고비 고비를 함께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80년대를 산 많은 이들이 그랬듯이, 제게도 오월 광주는 가슴에 새겨진 화인, 심장에서 아주 뜨겁고 아프게 움직이는 불덩이 같은 것이었다"며 "81년 전두환 정권 규탄시위로 3년 옥살이를 하는 동안 전남대 총학생회장 박관현 열사가 옥중단식 끝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목숨을 걸고 무언가를 지키는 것, 또 이루려 한다는 것, 그 양심과 용기, 헌신이
[NBC-1TV 육혜정 기자] 2025 대선장애인연대는 14일 국회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시민본부와 공식 정책협약식을 갖고 장애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정책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정책협약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애인이 실질적인 필요한 정책 공약을 제안하고, 이를 주요 정당과 공식적으로 논의 및 협력 촉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2025 대선장애인연대는 전국 45개 장애인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10대 핵심 요구 공약, 제도·인프라 과제, 장애유형·특성별 과제 등 현장 기반의 공약 요구안을 마련했다. 2025 대선장애인연대는 대표적으로 핵심 요구 공약인 ▲ 대통령 산하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 장애영향평가 및 장애인지예산제 도입, ▲ 시·청각 장애 노인 위한 쉼터 설치, ▲ 돌봄통합지원법 내 장애인 분야 지원 확대, ▲ 장애인 디지털 접근성 개선, ▲ 장애인 기본소득 도입 및 장애인연금 확대, ▲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제외 폐지, ▲ 국제개발협력 사업 예산 장애인 분야 15% 할당, ▲ 장애인 개별화 지원시스템 구축, ▲ 장애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은 15일 『국가미래전략 Insight』“1인가구 ‘(가칭)지정돌봄관계등록제’도입 검토” 브리프를 발간했다. 국회미래연구원 인구센터는 본 브리프를 통해 중고령 1인가구 증가에 대응한 ‘(가칭)지정돌봄관계등록제’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인가구 비율은 35.5%이며, 이 중 50대 이상 중고령 1인가구가 51.5%로 집계되었다. 50대 이상 중고령 1인가구의 규모는 비혼, 이혼, 배우자 사망, 자녀와의 분가, 형제・자매와의 단절 등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1인가구 중 50대 이상 중고령층 비중이 2052년 77.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리프는 “중고령 1인가구가 증가함에도, 현재 우리나라의 제도는 혼인이나 혈연 관계를 전제로 돌봄과 보호 권한을 부여하고 있어, 지인이나 공동체 구성원 등 사회적 유대에 기반한 비혈연 관계는 법적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며, “이로 인해 법적, 의료적, 복지적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혼인・혈연 중심 제도 외에도 다양
[NBC-1TV이광윤 보도본부장] 14일 밤, 130m 높이의 상공(서울달)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 야경이 웅장하다. 막말과 과도한 정쟁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대한민국 국회도 멋진 야경 같은 본연의 사명을 다해 존경 받는 국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한편, 이날 상공촬영을 위해 탑승한 서울달은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 있는 헬륨 기구로 2024년 6월에 시범운영에 들어가 그해 8월 23일 정식 개장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1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 고유법안을 상정하여 소위원회에 회부하고, 체계·자구 심사를 위하여 회부된 타위법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심사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대법관의 수를 현행 14명에서 30명 혹은 10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김용민의원안 30명, 장경태의원안 100명). ▲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은 법원의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이른바 "재판소원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의한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의한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를 임명하여 수사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 끝으로 행안위 소관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인 허위사실공표의 대상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이다. 또한, 법사위는 지난 7일 의결한 바와 같이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실시하였다. 다만, 이날 청문회에 출석을 요구받은 증인 17명 중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