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와 날선 공방을 펼치고 있는 국기원이 법정법인 전환에 따른 이해득실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국기원(서울 강남구 역삼동)은 12일 오전 제2강의실에서 재적인원 19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에 관한 건 ▲200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승인에 관한 건 ▲국기원 정상화 방안에 관한 건 등을 논의했다.관심을 끌었던 법정법인 전환문제에 대해 ‘국기원의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애매한 논리를 편 이날 이사회는 ”이른 시일 내 위원회를 구성해 국기원장과 이사장을 뽑고 나서 새 정관을 제정하도록 하겠다"는 아리송(?)한 결정을 내렸다.최근 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이해 할 수 없는 결론이 나왔다. 이사회가 협력단의 실력행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했던 사무처와는 달리 이승완 현 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기원정상화추진위원회를 발족해 화합 모드로 전환하는 난센스가 연출된 것이다.제기된 문제는 잘잘못을 따져서 해결해야 하는데, 화합을 빙자해 문제를 유야무야(有耶無耶) 한다면 태권도의 앞날은 야합천지가 될 것은 명확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원인 황성수 관장의 모친 박순옥씨가 지난 7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빈소는 김제장례식장에 마련 되어있고 발인은 9일 오전 9시, 장지는 김제시 용지 선산이며 유족으로는 장남 황은택과 선택, 용택, 성수, 금옥 등 4남 1녀가 있다.
판테온은 가장 보존이 잘된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으로 일찍이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오랜 풍상 속에서도 이 건물의 청동문과 둥근 지붕은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특히 구멍 뚫린 원형지붕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건물 내부에는 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움베르토 1세, 라파엘로 등의 묘가 있으며 벽면과 바닥의 모자이크가 천장 으로부터 내리쬐는 빛이 반사되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판테온 이란 Pan은 '전부' theon은 '신'이란 뜻으로 로마의 모든 신에게 봉헌하기 위하여 BC 25~17년에 건립한 신전이다.‘판테온’이란 말은 ‘모든 신들’ 이란 뜻으로, 범신을 숭배하기 위하여 B.C.27년에 집정관 아그리파의 감독하에 지어졌는데,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게 7세기경부터 기독교 사원이 되었고, 현재는 왕과 유명 인사들의 무덤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로마 현지/NBC-1TV 마르코 이엔나]
3일 부터 6일 까지 세계태권도연맹에서 개최 중인 5대륙연맹 회장·사무총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했던 회장단이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은 5일 오후 4시 재단 회의실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F) 산하 5개 대륙연맹 회장단 및 사무총장단 예방을 받고 태권도공원 건립사업과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재단은 태권도공원 마스터플랜과 공원건립 추진현황에 대하여 설명하고, 태권도공원에 개설될 세계태권도아카데미(WORLD TAEKWONDO ACADEMY)의 운영방향과 올 8월 개최예정인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WORLD YOUTH TAEKWONDO CAMP) 등 태권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5대륙연맹 회장단은 태권도공원을 전 세계 태권도인이 함께하는 명실상부한 태권도의 메카로 조성되고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등 관련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개발․운영되기를 바란다면서 태권도공원 조성에 많은 기대를 보였다.[NBC-1TV 이석아 기자]WTF 5 continental unions leaders are expecting The Taekwondo
7일 단국대학교(천안 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김충열 후보가 170표를 얻어 기호 1번 김인수(82표) 후보와 기호 3번 주영호(74표)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NBC-1TV 보도국]
“체육부대장 시절을 잊을 수 없다” 28일 오후 국군체육부대장 이.취임식장이 열린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은 역대 부대장들의 추억담으로 진풍경을 연출했다.제13대 및 14대 국군체육부대장 이.취임식을 위해 집결한 사병들도 국가대표급 스타들... 불사조 상무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자존심으로 각인되는 흐뭇한 순간이었다.베이징올림픽 까지 한국체육계를 위해 헌신한 양세일 부대장으로 부터 지휘봉을 넘겨 받은 후임 이정은 준장은 "국군 체육의 요람인 국군체육부대장에 취임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부여 받은 소임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장은 역대 부대장들이 대거 참여해 잔치 분위기를 고조 시켰지만, 대한체육회 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들의 참석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년균)는 7일 현대문학 100주년과 한국문인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문학 사상 최초로 ‘문학헌장’ 선포식을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가졌다.김년균 이사장은 이날 NBC-1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문인협회가 선포한 ‘문학헌장’은 한국문학사상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특히 한국문학 정체성을 구현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인류의 행복기여와 문학예술의 발전을 위해 동시대 문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도 올해 수능 어려워진다[허브논구술아카데미 김애리 원장]지난 9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지난 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가운데 수리영역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변별하기 위한 난이도 조절용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문제풀이 과정에서 시간 부족을 느낀 수험생이 많았으며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다. 수식이 복잡한 고난도 문항, 추론 능력을 요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고, 또한 풀이 방법을 찾기 어려운 가 제시된 문항도 나왔다. 특히 수리가형은 나형에 비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 언어영역은 지난 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으며, 구조적 독해를 요구하는 지문과 문항이 집중 출제되어, 심층적 사고 문항이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외국어영역도 전체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고, 어려운 어휘나 구문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 긴 문장이 많이 사용됐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데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과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