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5일에 위성곤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탐라역사문화 보존 및 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탐라역사문화 보존 및 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은 탐라역사문화권의 지정, 기본계획의 결정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문화재청에 탐라역사문화권심의위원회를 둠, 문화재청장은 시․도지사와 협의한 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탐라역사문화권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탐라역사문화권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을 설립 또는 지정할 수 있으며,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출연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