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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학계, 미디어 이용행태 관련 공적 인프라 확대 필요성 제기

미디어산업 육성 위해 도량형 데이터 절실 ... RACOI가 가능성 열어

[NBC-1TV 이경찬 기자] 미디어시장의 주요지표인 시청률 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가끔 도마에 오르면서 이를 보완할 자료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협업해 올 1월 오픈한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RACOI : Response About Content On the internet)은 시청률로 측정하기 어려운 시청자의 온라인반응을 수치화하여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 가치를 다각도로 평가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청률 보조지표 활용방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성신여대 이형민 교수는 “시장변화에 수반되는 콘텐츠 가치평가의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해당 사례는 최근 방통위가 오픈한 RACOI로서, 이는 산업차원의 도량형 데이터 확보를 위한 공공 부문 데이터 사이언스의 실 사례” 라고 평가했다.
 

콘텐츠 시청 행태의 변화와 이에 대비한 산업적 대처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방송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미디어 시장 내 새로운 기준 설정을 위해 각각의 ‘미디어 도량형 데이터 산출체계’를 운영 중이다. 디지털 경제의 확장에 따라 점점 더 중요해지는 ‘광고・미디어・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위해서 도량형 데이터(currency, 거래・의사결정에 활용가능한 제도화된 측정기준)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다.


한편, 미네소타대학교 허지수 교수와 경기대 김정 교수는 공동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도 광고・미디어・콘텐츠 육성을 위한 미디어도량형 도입과 방송통신, 인쇄, 인터넷, 옥외, 크로스미디어 관련 미디어이용 데이터 거버넌스의 정립을 위해 공적인 비영리기관으로 ‘미디어시청측정위원회(MAMC: Media Audience Measurement Council)’의 도입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매체시청률위원회(MRC)나 영국의 ‘방송 수용자조사위원회(BARB)’와 같은 광고・미디어・콘텐츠 육성을 위한 공적 데이터 거버넌스의 체계화를 의미한다. 정부와 코바코 같은 공공기관의 미디어산업 공공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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