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4일 정세균 의원 등 4인 외 176인이 발의한 '북한 제6차 핵실험 규탄 결의안 채택의 건'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북한 제6차 핵실험 규탄 결의안 채택의 건'은 대한민국 국회는 북한이 2017년 9월 3일 감행한 제6차 핵실험이 한반도의 안정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임을 확인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것으로 북한 정권은 모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함, 정부가 북한의 도발 의지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는 더욱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것을 촉구함,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항구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함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