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제72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 각계 대표, 주한 외교단, 시민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 되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광복절 경축식이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은 안 된다"며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이날 광복절 행사는 중앙 정부 경축식과 별도로 지자체별로 자체 경축식과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열렸으며, 재외 공관에서도 대사관과 한인회를 중심으로 80여 개 기념 행사에서 1만여 명의 재외동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