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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세조대왕 549주기, 정희왕후 534주기 친향제

조선시대 왕릉 제례형식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광릉수목원 광릉에서 조선시대 왕릉 제례형식으로 성대하게 봉양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사단법인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광릉봉양회(회장 이호응)는 27일 오전 이원 황사손을 주체로 '조선왕조 제7대 임금 세조대왕 549주기와 정희왕후 534주기 광릉 친향제’를 국내외 귀빈과 종친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번 친향제는 황사손을 주체로 어가행렬 등 조선시대 왕릉 제례를 그데로 재현하여 제향을 통해 조선왕조의 역사의식을 계승하고 보존해 지난 2009년도 조성왕릉 40기가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될 때 광릉이 심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원 황사손은 행사 후 가진 NBC-1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앞으로 조선과 대한제국의 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며, 환구단 복원운동을 통하여 잊혀졌던 대한제국의 역사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황사손은 또 “앞으로 황사손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대의명분을 분명하게 찾아 노력 할 것이며,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찬란 문화와 유구한 전통을 계승 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했던 광릉봉양회 이호응 회장은 “내년에는 남양주시와 연대해서 해외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왕릉 제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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