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2015년부터 시작한 국내 독립유공자 ‘산재묘소’(*국립묘지 밖의 묘소) 전수실태조사에서 먼저 2017년까지 ‘후손 있는 묘소(4,321기)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사가 완료된 묘역에 대해서는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국립묘지 이장‘ 및 ’현지단장‘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산재묘소(총 10,666기) 중 ‘후손 있는 묘소 4,321기’에 대해서는 ‘15년 1,000기, ’16년 1,603기, 나머지 1,718기에 대해서는 ‘17년까지 조사를 완료하기로 하고 ‘후손 없는 묘소 6,345기’에 대해서는 ‘17년부터 전수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산재묘소 (10,666기)  | 후손 있는 묘소(4,321기)  | 후손 없는 묘소(6,345기)  | 
2015  | 1,000  | -  | 
2016  | 1,603  | -  | 
*2017  | 1,718 (*완료 예정)  | 전수조사 시작  | 
  
2016년 2016년 1,603기에 대해 실태조사한 결과, 소재가 확인된 묘소는 1,165기,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묘소는 438기였으며, 묘소 소재가 확인된 1,165 중 국립묘지 이장희망은 113기였고, 현지 단장희망은 81기로 나타났다. 국립묘지 이장 및 현지 단장을 희망한 묘소에 대해서는 올해에 유족과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 2016년도 국내 독립유공자 산재묘소 실태조사결과 >
조사대상  | 묘소 소재 확인  | 미확인  | ||||||||
소계  | 국내 산재  | 국외 소재  | 산골  | 북한 소재  | 멸실  | 국립묘지 안장  | 소계  | 소재 불명  | 유족연락두절  | |
1,603  | 1,165  | 970  | 9  | 72  | 70  | 18  | 26  | 438  | 112  | 326  | 
* 지원기준 : 1기당 이장 30만원, 단장 200만원까지 실비 지원
     
□ 향후 국내 독립유공자 실태조사가 완료되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재묘소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독립유공자 산재묘소의 체계적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