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각국 대통령 밀착취재

[방송]訪韓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서울공항 통해 출국

"6자회담을 통해서든 양자회담을 통해서든 실질적인 미래 얘기를..."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틀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13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다음 목적지인 중국으로 출국했다.

케리 장관은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왕이 외교부장 등을 만나 한반도 긴장완화 등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한 중국 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대화 의지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미사일 발사 같은 도발을 포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해달라는 뜻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박근혜 대통령 예방과 한미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한 케리 장관은 "6자회담을 통해서든 양자회담을 통해서든 실질적인 미래를 위해서 얘기하고 싶다"며 북한과의 적극 대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국제적인 의무와 국제적인 표준, 자신들이 수용한 약속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비핵화의 방향으로 나가야 대화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북대화의 조건도 명확히 규정했다.

케리 장관은 중국 방문에 이어 15일 일본을 방문한 뒤 취임 후 첫 한·중·일 순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