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Sheikh Tamim bin Hamad bin Khalifa Al Thani, Tamim bin) 카타르 국왕이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방한 했다.
2002년 10월 부산아시안게임 참석을 시작으로 2009년 5월 공식방한, 2011년 11월 실무방한 등 3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타밈 카타르 국왕은 5일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서명식 임석, 국빈만찬 등에 참석한다.
카타르는 우리의 제1위 천연가스 공급국이자 제5위 원유 도입국으로서,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이번 한-카타르 정상회담은 올해가 양국 수교 40주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중동의 주요국가인 카타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에 대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타밈 국왕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에서 에너지ㆍ건설ㆍ정보통신기술·보건·국방·농업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양국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및 중동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