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선거 후보의 최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이 강원도 홍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 보좌관과 함께 탑승해 있던 김우동 홍보팀장과 박 모 씨 등 2명도 의식불명 상태 이다.
당 선대위 박종희 유세기획단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춘상 보좌관이 탄 차량이 후보의 차량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인 앞 차를 피하려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안다"며 "이 보좌관은 사망 했으며 다른 2명의 탑승자는 현재 홍천 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박 후보는 추후 일정을 중단한 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 보좌관은 박 후보가 정치에 입문 했을때 부터 보좌했던 심복으로 박 후보의 심리적인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