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볼 수 없었던 로맨틱 퀸 김하늘이 이제껏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돌아온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공략하며 상반된 캐릭터로 돌아온 김하늘은 그 동안의 청순하거나 혹은 발랄했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도도하고 안하무인인 톱배우 오승은으로 분한 드라마 <온에어>에서 활약을 펼친다.
김하늘은 또, 영화 <6년째 연애중>에서 일도 연애도 모두 성공하고픈 베스트셀러 기획자 이다진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2월 5일 구정에 개봉하는 영화 <6년째 연애중>(제공/배급:㈜스튜디오2.0, 제작:㈜피카소 필름, 감독:박현진)에서 김하늘이 맡은 역할은 스물 아홉, 일에도 연애도 성공하고 싶은 베스트 셀러 기획자 ‘다진’역이다.
6년째 연애중인 남자친구‘재영’(윤계상 분)과 생활 밀착 연애의 진수를 보여줄 <6년째 연애중>에서 김하늘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더욱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장장 6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애하면서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커플들의 참 모습을 생생히 보여줄 <6년째 연애중>에서 김하늘은 부스스한 파마머리와 소박한 차림으로 직접 한 닭볶음탕과 함께 언더락 소주(?)를 들이키는 등, 가식과 치장으로 던지고 스물 아홉 또래라면 한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생생한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일도 연애도 성공하고픈 베스트 셀러 기획자 ‘이다진’- 까칠한 톱스타 ‘오승은’
또한 김하늘은 다음 달에 첫 방송을 시작할 드라마 <온에어>에서 까칠한 성격의 톱 배우 오승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린 <온에어>에서 김하늘은 드라마 속 드라마인 <싸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인공인 지능이 7살에 멈춰버린 여성을 연기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1인 2역을 선보이게 된다.
도도한 톱스타와 일곱 살 지능의 스무 살 여성을 동시에 선보일 김하늘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역시 관심이 주목된다.
2008년 가장 어울리는 커플로 뽑히기도 한 김하늘-윤계상 커플이 만들어 가는 6년간의 다사다난(?)했던 연애사를 리얼하게 그려낸 영화 <6년째 연애중>. 한번이라도 연애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야기들로 완전 무장한 영화 <6년째 연애중>은 일도 연애도 모두 성공하고픈 욕심 많은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김하늘 분)과 여자라면 한번쯤 눈길을 던지게 만드는 매력 넘치는 홈쇼핑 PD 재영(윤계상 분)의 가끔 사랑하고 자주 토라지는 실전연애의 모든 것으로 2008년 2월 5일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