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SF영화를 감상한 후 전문가들과 함께 영화 속 과학원리와 직업세계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보는 고품격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9월 24일 개막되는 '제4회 국립과천과학관 국제SF영상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SF영화를 상영한 직후 해당분야의 국내 최고 스타과학자와 관람객이 SF와 과학, 과학자의 뒷이야기를 심도 깊게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SF영화인과 작가, 특수효과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SF 꿈나무들을 비롯해 다양한 과학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올해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번
올해
숀 맥나마라 감독의 <스페이스 위리어스> 상영 후에는 로켓 발사의 대부인 전 항공우주연구원장 채연석 박사를 초대해 우리나라의 우주탐사기술 수준과, 우주 공학자로서의 삶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 싱가포르 과학센터 영상과학전문가인 앤드류가이거(Andrew Giger) ASPAC 대표이사도 참가해 ‘과학을 영상에 담다’란 주제로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과학-영상물 기획기법과 영상기획자의 삶에 대해 허심탄회한 정보를 나눈다.
이밖에 TV애니메이션 냉장고나라 코코몽을 연출한 올리브 스튜디오 최광호 연출자와는 ‘미래의 애니메이터를 꿈꾼다면’이란 주제로, 휴보 제작자 KAIST 오준호 부총장과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재와 미래’, 애니메트로닉스 제작 전문가인 위저드FX 장종규 대표는 ‘공룡을 살아 숨쉬게 하는 기술’, 로봇 ‘마루와 아라’ 제작자인 KIST 유범재 연구원과는 ‘사람 대신 작업하는 로봇’이란 주제로 다양한 SF영상 산업분야의 뒷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공감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유명 비보이그룹을 초청한 <쇼!쇼!쇼!> 공연과 매일 다양한 SF영화를 함께 마련해
한편, ‘제4회 국립과천과학관 국제SF영상축제’는 과학관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 과학문화축제로, '행복 : 토닥토닥, 세상을 위로하는 감동기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4일(화)~29일(일)까지 30여 가지의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제4회 국제SF영상축제’는 오는 9월 24일(화) 공식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 기간 중 과천과학관 전역에서 펼쳐질 SF체험행사는 과학영상과 퍼포먼스, 토크가 결합된 'SF시네마토크', 다양한 AR 기반 기술 체험이 가능한 '무한상상 IT체험존', 애니메이션 제작기술과 VFX기술을 현장에서 배워보는 'VFX워크숍'을 비롯해 SF비보이쇼, 로봇팔조종체험, SF피규어전시 등 3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우사임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진흥과장은 “그동안 단순 SF영화 상영에만 그쳤던 국제SF영화제를 과감히 수술해, SF영화와 과학 다큐멘터리, 영상과 공연, 토크콘서트가 결합된 신개념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