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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겟 스마트' 액션도 스케일도 핵폭탄급


6월 19일 개봉하는 2008년 가장 재미있는 코믹 액션 <겟 스마트>에는 핵폭탄급 웃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핵폭탄급 액션과 스케일도 있다!

액션 장면은 영화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대로 된 액션다운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헬기와 트랙터, 골프 클럽, 열차가 동원된 액션 장면이 연출되었다. 또한 화염, 격투, 와이어 액션, 자동차 액션, 고공 낙하, 수중 스턴트까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이 영화 속에 들어있다. 특히 비행기에서 달리는 차량 위로 떨어진 다음 시속 120km로 달리던 자동차가 기찻길로 떨어져 반대 편에서 달려오는 기차와 들이박는 장면은 기획과 촬영에만 무려 6주가 소요되었다.

출연진 역시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해냈다. 수많은 격투 장면을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3: 세상의 끝에서>의 격투 스턴트 전문가까지 섭외했다. 스티브 카렐과 앤 해서웨이는 이 영화로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데뷔했다. 특히 앤 해서웨이는 하이힐을 신고 마치 축구 경기와 발레 공연을 섞어 놓은 듯 유연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더 락’ 드웨인 존슨과 ‘그레이트 칼리’ 달립 싱 등 유명한 WWE 스타 레슬러들의 출연이 액션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겟 스마트>는 현장경험전무, 하지만 언제든 작전에 투입될 준비된 사무요원 ‘에이전트 86(스티브 카렐)’과 성형수술을 받아 미녀로 거듭난 현장요원 ‘에이전트 99(앤 해서웨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한 팀이 된 2인자 비밀요원들의 거침 없는 무한도전을 그린 코믹 액션.

개봉 전 영화가 공개된 이후 시사회 참석자 99%가 ‘재미있다’고 답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핵폭탄급 웃음을 인정 받았다. 코믹 달인 스티브 카렐과 앤 해서웨이의 유연한 코믹 연기 역시 인정을 받았다.

<첫 키스만 50번째><롱기스트 야드> ‘피터 시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WWE의 스타 ‘더 락(드웨인 존슨)’과 인기 미드 시리즈 <히어로즈>의 히로 ‘마시 오카’, 코믹연기의 지존 ‘빌 머레이’ 등 별난 조연들도 출연한다. 6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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