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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경호

[단독] 제42주기 아웅산 순직 대통령 경호관 추모식

- 신용욱 전 경호차장 하모니카 추모 연주에 참배자들 눈시울 적시며 순직 경호관들 회상...

[NBC-1TV 박승훈 기자] 제42주기 아웅산 묘소 순직 대통령 경호관 추모식이 9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되었다.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회장 이재진) 주관으로 한경희 정태진 두 경호관 묘소에서 가진 추모식은 강부순 경영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재진 회장의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진행된 추모식은 묵념, 고인 약력 소개, 신용욱 이사 추모사, 천병득 당시 경호처장 추모사, 박상범 전 경호실장 헌주 순으로 이어졌으며, 40여 명의 전직 경호관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경호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식을 가진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대경회)는 경호처(실) 소속 공무원으로 퇴직 후 동호회 개념의 모임으로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2011년 12월 30일을 기해 전직 경호공무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경호안전분야와 사회 공익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뜻을 모아'경호처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로 설립되었다.

한편, 1983년 10월 9일 발생했던 미얀마 아웅산 묘역 테러 사건은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위치한 아웅산 묘역에서 북한군이 미리 설치된 폭탄이 터져 한국인 17명과 미얀마인 4명 등 2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폭탄 테러 사건이다. 

당시 대한민국의 서석준 부총리와 이범석 외무부 장관, 김동휘 상공부 장관 등 각료와 수행원 17명이 사망하고 이기백 합참의장 등 다수의 수행원들이 부상당하였다. 사건 직후 전두환 대통령은 공식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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