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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문경서 개막

-세계 55개국 4,446명 참가... 개회식,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특별 시범공연과 태권 트롯맨 가수 나태주의 무대로 열기 고조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과 문경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으로 27일 오후 4시 긍정의 도시 경상북도 문경에서 개회식을 갖고 축제 모드에 들어갔다.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특별 시범공연과 태권 트롯맨 가수 나태주의 무대로 열기를 고조된 개회식은 태권도인들과 문경시민, 참가국 선수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55개국 4,446여 명의 태권도 가족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시범종목 포함)에서 자웅을 겨루는 한마당은 2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30일까지 닷새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경상북도 문경시 호계면 상무로 101)에서 펼쳐진다.

1992년 제1회 대회가 유래가 된 한마당은 격파, 시범, 품새(공인, 창작), 태권체조 등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태권도의 대중성을 강화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승화되었다.

국기원이 매년(2002년, 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는 한마당은 국기원 품‧단증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의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한마당은 개인전 △위력격파(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격파) △공인품새 △기록경연(높이뛰어격파, 멀리뛰어격파, 속도격파) △종합격파 △겨루기, 단체전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한마당은 규정 정비를 통해 경연부문을 확대한 공인품새의 참가 열기가 뜨겁다. 확대 부문인 개인전 공인품새 주니어 Ⅰ·Ⅱ·Ⅲ, 시니어 Ⅰ 부문에 총 395명(국내 168명, 해외 227명)이 참가하며, 개인전 공인품새 국내 및 해외 전체 인원은 545명으로 작년과 비교했을 때 273% 증가한 수치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와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지역관계자를 비롯해 이규석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9단회 역대 회장(김경덕 김중영 김정록 조영기)과 원로, 태권도와 체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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