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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기원, 멈춰버린 태권도장에 활력 불어넣다

지병윤 원장직무대행, 관계 부처에 집합금지 제외 당위성 피력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멈춰버린 태권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2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간 연장(202114일부터 17일까지)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의 학원교습소는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준수하면서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 등을 고려해 동시간대 교습인원 9명까지 운영할 수 있다고 했지만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수도권은 집합금지, 비수도권은 저녁 9시 이후 중단해야 했다.

 

발레는 학원으로 분류돼 비슷한 신체활동이지만 태권도의 경우 업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실내체육시설의 집합금지에 해당된다는 분위기였다.

 

이 소식을 접한 지병윤 국기원 원장직무대행은 관계 부처에 태권도장의 경우 학원교습소와 같이 9명 이하의 경우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결국, 방역당국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태권도장도 학원교습소와 마찬가지로 아동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수 인원 9명 이내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선 태권도장에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지병윤 국기원 원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을 위해 태권도장도 학원교습소와 같이 허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앞으로도 일선 태권도장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 국기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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