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길을 잘못 든다거나 굉장히 불행해지게 되면 그동안 공들여서 키운 공도 없어진다“
25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질의에 나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청소년이 불행해졌을 때 그것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국가가 힘을 써야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대표는 ”자격 지원 전담 요원이라도 볼 수 있으면 불행에 빠진 청소년들이 혼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때 계속 연락이라도 취하면서 바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런 것이 전체적으로 봤을 때 훨씬 국가적 비용도 줄이고 본인한테도 불행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재희 장관은 “충분히 유념해서 조치 하겠다”고 답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