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헤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한국명 심은경) 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2030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 및 전기차 등 경제분야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08~2011년 주한미국대사를 역임한 스티븐스 전 대사는 현재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이자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을 겸임하면서 정책·공공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및 의회간 소통·교류 강화에 큰 활약을 하고 있다. 김 의장은“8월 펠로시 하원의장 방한 당시 코리아스터디그룹 소속 의원 2명(앤디 킴, 수잔 델베네)이 동행했고, 지난 7월에는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을 별도 접견한 적도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 의회가 어려운 과제를 협의하는 데 도움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태풍‘힌남노’로 인한 포항 지역의 피해를 안타까워하면서“국토가 비좁은 한국은 국민들이 밀집 거주해 천재지변 때마다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스티븐스 전 대사는 “미국도 올해 폭우·폭염 등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며 “기후변화
[NBC-1TV 이석아 기자]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은 2022년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사(思)고치자! 청년WEEK’를 청년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思)고치자! 청년WEEK’는 ▷취업·진로 도움 프로그램 ▷예술가 기획 프로그램 ▷책 저자 청년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취업·진로 도움 프로그램은 노션을 활용한 개인 포트폴리오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청년재단 – 요즘것들 협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진로상담사와 1:1 개별 맞춤 상담 컨설팅도 진행한다. 예술가 기획 프로그램은 청년재단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로’ 사업의 일환으로 6개의 다른 분야의 예술가가 사람책이 되어 청년의 질문에 답변하는 프로그램이다. 책 저자 청년 소통 프로그램은 청년재단 – 그래서 책방이 지난 1월부터 청년 공간에 전시해온 북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책 저자 6명과 책을 매개체로 청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청년재단 담당자 김미성 매니저는“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고민까지 청년에게 다방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물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었다”라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청년재단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해 전방위 의회외교를 펼친다. 이번 순방에서 김 의장은 양국 의회 수장들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실질 협력 기반 조성, 항공노선 신설 및 확충, 전기차 등 첨단사업과 관련된 자원 수출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우선 10일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동포 초청 간담회를 갖고 현지 진출해 있는 기업들과 교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국회차원에서의 지원을 모색하기로 했다. 12일에는 메리첼 바텟 라마냐 하원의장을 만나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협력과 디지털 전환 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13일에는 안데르 힐 가르시아 스페인 상원의장을 만나 건설·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제3국 공동진출, 관광분야 협력 확대, K-방산 수출 등에 대해 환담한다. 이어 포르투갈로 이동한 뒤 14일에는 아우구스투 산투스 실바 포르투갈 국회의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해양산업 협력 등잠재력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를 제안한다. 이와 함께 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는 7일 오전 11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상표법 일부개정법률안」등 19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이 날 의결된 주요 안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에너지법」 개정안은 ▲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에 관한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시행·공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추가로 간이조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고,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은 ▲ 전기안전관리대행이 가능한 설비대상을 현재의 태양광 및 연료전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전체로 확대하였다.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피성년후견인·파산선고자의 계량기제조업 등의 재등록 제한기간을 폐지하였고,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안은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였다.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제조규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오존층 파괴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의 개정안인 키갈리 개정서의 국내 시행을위한 규정을 신설하였고, 「상표법」,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개정안은 과오납된 특허료·
[NBC-1TV 김종우 기자]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2022년 9월 7일(수)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1대 하반기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에서 국회조찬기도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이자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으로 섬기던 이채익 위원장은, 여당 의원이 국회조찬기도회장을 맡는다는 관례에 따라 국회의장으로 취임한 김진표 전 회장에 이어 신임 국회조찬기도회장직을 맡았다. 이채익 위원장은 “심각한 갈등과 혼란의 정치 현장에서 기독 의원들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국익을 위해 공동선을 만들어가는 역할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독교의 상징인 희생과 헌신, 양보와 섬김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국회조찬기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그동안 국회조찬기도회를 섬겨주신 존경하는 김진표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기독 의원님들, 한국 교회를 위해 앞장 서 오신 각 교단 총회장님, 국가조찬기도회장 및 한국 교회 지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국회조찬기도회에는 김진표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제21대 국회 후반기 핵심 운영 가치를 담은 슬로건‘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와 희망을 상징하는‘별’을 조합한 디자인을 제작하였다. 새로운 슬로건은 7일부터 적용한다. 새로운 슬로건‘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혔듯 제21대 후반기 국회에 주어진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다. 슬로건 디자인은 상승하는 별그래픽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서체를 통해 국민의 곁에서 국회가 새로운 희망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함축하였다. 또한, 별그래픽의 금색은 밝게 빛나는 별과 같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고자 하는 국회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서체 디자인의 검은색은 동양에서 지혜의 상징이자 모든 것을 포괄하는 색상으로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슬로건 디자인은 7일부터 국회사무처 및 각 소속기관에 배포되어 국회 공문서·명함 등 서식, 발간물, 국회홈페이지 등에 적용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원 단체사진
[NBC-1TV 김종우 기자] 옛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 Mikhail Sergeevich Gorbachev)는 옛 소련의 개혁(페레스트로이카)·개방(글라스노스트) 정책을 펼쳐 동서 냉전을 끝낸 인물로 '동구권의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러나 반대급부로부터는 '소련의 해체를 초래한 장본인으로 동구권을 서방에 넘겨준 '배신자'라는 혹평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