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10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법·정책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벤처·스타트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와 관련해 국회가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회 차원의 입법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과학기술·경제전쟁에서 최종 승자는 결국 벤처·스타트업 강국이 차지할 것이다"며 "기존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만으로는 저성장의 늪을 헤쳐나가기 어렵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을 육성해야 경제가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민간의 모험자본이 벤처·스타트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융자'에서 '투자'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대대적인 금융혁신이 필요하다"며 "획기적인 벤처 육성전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창업천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발표 순서에서 이형주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은 '벤처산업 환경과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발제를 통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벤처펀드 결성이 78.6%, 벤처투자가 60.3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 내 생생텃밭에서 열린 개장식 및 쌈채소 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국회 생생텃밭은 국회박물관 앞 잔디밭에 조성된 약 120평(약 400m2) 규모의 텃밭으로, 김 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등 6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회생생텃밭모임'이 가꾸고 있다. 김 의장은 "같이 땀흘려 일하고, 그 결실을 가지고 가을에 김장 나눔 행사를 하다보면 서로 상생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농사일"이라며 "우리 정치도 농사짓는 마음으로 여야가 파트너로서 협치하는 것을 농사일을 통해 함께 익혀보자는 취지인 만큼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상호 의원(국회 생생텃밭모임 회장), 신정훈·엄태영 의원(국회생생텃밭모임 간사), 진선미·김정호·김한정·백혜련·김회재·박영순·양경숙·양정숙·이해식·주철현·최춘식·최형두 의원,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오후 국회 로텐더 홀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한미동맹 70주년 리셉션'을 공동 개최했다. 리셉션에는 ▴대법원장, 선관위원장, 합참의장, 서울시장 등 주요인사 ▴각 부처 장·차관 및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부인사 ▴각 당 대표 및 의원 ▴주한미국 대사대리 ▴미8군 사령관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대사 ▴한미 친선단체 관계자, 경제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월 국회가 채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언급하며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해 동맹관계를 확대·발전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의 역사와 중요성에 걸맞는 새로운 의회외교의 틀이 필요하다며 한미의원연맹 구성과 미한의원연맹 창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덕수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지난 70년간 자유,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공통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안보, 경제, 첨단기술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왔음을 평가했다. 또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이 다가올 70년을 더욱 큰 성공의 시대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오늘(4.25.)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저출산 대응 정책: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주제로 제3회 국가현안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인구위기가 우리 사회의 존립 근거를 뿌리부터 허문다는 점에서 나라의 존망이 걸린 근원적인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난 18년 동안 추진한 저출산 대응 정책을 가감 없이 평가하는 이번 토론회 자리가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에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춘숙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축하 인사에서 한국의 저출생 문제가 외신에서도 주목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진정한 대응은 "유리천장 해소·동일노동 동일임금 준수 같은 강력한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 발제 순서에서 강대훈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장은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우리가 해온 것' 발제를 통해, '선택과 집중'의 취지에서 아동수당, 부모휴가, 일가정 양립 지원 서비스 정비, 법정 근로시간 준수 등 직접적으로 가족을 지원하는 정책의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거버넌스센터(이사장 이형용)는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 등과 공동 주최로 25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국가거버넌스와 정치체제 개혁”을 주제로 <제3회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진보·보수·중도를 아우르는 중진·중견·청년 인사들이 함께하는 초정파적 전략그룹이자 캠페인 네트워크인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이 복합위기 시대 극복을 위하여‘미래를 향한 합의와 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색’의 자리로 기획하고 한반도선진화재단, 세종로국정포럼, 성찰과파트너십시민사회네트워크(준), 거버넌스지방정치연구회, 청년정책학회 등이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포럼 1부 개회식은 이형용 이사장(거버넌스센터)의 경과보고, 임현진 명예교수(서울대, 국가거버넌스전략포럼 운영그룹)의 인사말,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고, 2부 포럼은 김영래 명예교수(아주대)가 좌장을 맡아, 이주영 위원장(국회 개헌정치개혁자문위)의 여는 말씀에 이어 1주제 “선거제도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해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 힘), 김영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주제 “공천제도 어떻게 할 것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가 22일 오후 3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① 선거제 개혁 필요성 및 방향, ② 지역구 선거방식, ③ 비례대표 선거방식, ④ 의원 정수 등을 주제로「국회의원과 맞장(MZ) 한 판- 청년vs국회의원 선거제 개혁 난상토론」을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정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으며, 대학생 및 직장인 등 20~30대 MZ세대 청년 50여명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토론자로 참가해 1시간 40분 동안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토론은 총 2라운드 형식으로 구성하여, 먼저 의원 간 토론을 진행하고, 이어서 의원 vs 청년 간 토론을 진행하였다.라운드 1>에서는 ▲ 선거제 개혁 필요성 및 방향, ▲ 지역구 선거방식(선거구제), ▲ 비례대표 확대여부, ▲ 의원 정수를 주제로 의원 간 토론이 이루어졌다. 3인의 의원 토론에서는 소선거구제에서 사표 발생률이 무려 50%를 육박하고 있어 유권자의 의사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고,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제 개혁은 소수당과 청년ㆍ여성의 참여 등 대표성과 다양성이 확보 되어야 한다는 공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토 및 교통 법안심사소위에서 처리한 법률안 32건과 위원회로 새로 회부된 법률안 등 104건을 상정하여 심사하는 한편, 최근 전세사기 등에 관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실시하였다. 먼저, 전체회의를 통과한 주요 법률안은 ▲ 벌떼입찰 방지를 위하여 주택건설사업자의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층간소음 완화를 위하여 바닥두께를 강화하는 경우 높이제한을 완화하거나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는 등의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 승용차공동이용 자동차 전용주차구획 지정 시 관련 규모 및 방법 등을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무료 공영주차장에 장기 방치된 차량의 이동조치 근거를 신설하는 「주차장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 이륜자동차에 대한 안전검사 제도를 도입하고, 전기자동차 주행가능거리의 과다 표시 등에 대한 경제적 보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 생활물류서비스사업의 운송수단에 드론 및 지능형 로봇을 추가하고,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종사자의 종사 제한과 운전자격 확인 규정을 신설하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 등 32건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연례협의단과 20일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면담은 무디스 연례협의단의 요청으로 실시되었으며,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9년부터 무디스와 연례협의를 실시해왔으며, 이번 면담은 4번째로 진행된 면담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회예산정책처 진익 경제분석국장, 허가형 인구전략분석과장과 무디스 아누슈카 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이사(Ms. Anushka Shah, VP/Senior Analyst) 등이 참여하였다.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한국의 인구 구조 및 고령화 이슈에 관한 특별한 관심을 표현하였으며, 국회예산정책처와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한국의 경제전망, 고령화가 공공지출 및 연금지출에 미치는 영향, 미국 반도체법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먼저 경제전망과 관련하여, 국회예산정책처는 대내외 여건 변화와 교역량 둔화, 내수 부진 등을 감안하여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10월에 전망한 2.1%에서 1.5%로 0.6%p 하향 조정했음을 설명하였다. 고령화가 공공지출과 연금지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