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어제 발 뻗고 잤다" 지지부진(遲遲不進)했던 국회 원구성 협상으로 정치적 도마에 올랐던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74일 만에 여야간 원구성 합의를 이뤄낸 데 대해 이 같이 말하고 "오늘 기분좋은 날"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홍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도출한 6가지 합의안에 서명했기 때문에 이 합의 정신이 지켜지리라고 본다"며 지난 11일 국회의장 주재로 있었던 여야3당 원내대표간 합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국회 원구성 협상이 민주당 내부 반발로 확산되며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11일 오후까지 이어진 3당 교섭단체 대표간 협상 결과를 놓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너무 성급한 합의였다'며 원혜영 원내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다.또 한승수 총리의 국정조사 불출석에 대한 정부 여당의 유감 표명은 물론 한 총리의 국정조사 출석을 강제할 구체적인 방안을 명시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명문화와 언론 탄압에 대한 국정조사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 11일까지의 협상 결과 외에 또 다른 요구 사항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한나라당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국회는 당분간 파행이 불가피 해 보인다.
대한민국 건국60년을 맞이하여 일제의 탄압으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기념사업이 광복절을 전후하여 주요 현충시설과 출신지역 등 각 지역별로 문화축제와 연계하여 12월까지 개최된다.국가보훈처(처장 김양)에서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을 주도하신 한용운선생 등 독립유공자 기념사업이 지역문화축제로 개최됨으로써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이 함양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16개 행사를 건국60년 기념사업으로 선정, 예비비 등 1억 1,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주요행사로는 민족대표 33인중 한 분인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기 위한 “만해제(9.26)”와 심훈(본명 심대섭)선생을 기리기 위한 “상록문화제(10.6)”,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여 우리민족의 위상을 떨친 “김좌진장군 청산리전투 전승기념축제(10.24)” 등의 지역문화축제를 중점 지원함으로써 건국60년을 계기로 독립유공자 기념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또 “서대문형무소 100주년 특별전시회(8.12)”, “부산지역 나라사랑 자전거투어(8.9~12)” 등 서울.부산.전남.강원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광복절 계기행사 개최.지원 및 여성의병인 “윤희순여사 기념행사(9.2)”와 경
“X만도 못한 한나라당 차씨의 배은망덕에 경악한다.” 이회창 총재의 공식 팬클럽인 '창사랑'은 29일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의 논평에 대해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다"며 흥분하고 "이를 대 내외에 천명하며 재발방지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창사랑'은 "대한민국은 오늘의 총체적 국가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하루속히 이 난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위한 현실적인 방안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진솔한 충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이회창 총재와의 지난 과거 인연을 들먹이며, 세상물정 모르는 노인의 욕심으로 폄훼하는 것도 모자라 혼란을 틈타 준동하는 좌파세력과 동일시하며 망발을 서슴치 않은 차씨의 배은망덕을 도저히 관과 할 수 없음을 통보한다"고 경고했다.이들은 차 의원을 '차씨'로 지칭하며 "자중해야할 당사자는 오히려 차씨 당신이 아닌던가? 차씨! 당신이 지난 과거의 인연을 들먹였으니 우리도 한 가지만 새삼 뒤 돌아보며 밝혀두기로 한다"며 "만약 이회창 총재의 후광이 없었다면 과연 차씨 당신이 지금 그 자리에서 그 더러운 입을 마구 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며 극언을 서슴치 않았다.전날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이 “MB정부 이대로 가면 주저앉
“마음과 몸은 하나 입니다” 합기도 수련들의 큰잔치인 ‘2008세계합기도선수권대회’가 오는26일 경찰대학교에서 개막된다.유소년과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이 하나 되는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화합의 장으로 외국선수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제행사로 진행된다.사단법인 대한합기도연합회(회장 조명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합기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체육진흥공단과 국립경찰대학무도연구회 후원으로 오는 26일 국립경찰대학 경도관(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약 1천4백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11개국에서 100여명의 외국인 선수가 참가한다. 개막식에는 경찰대학교 의장대의 의장행렬시범과 대한합기도연합회 이창수 총본부장의 합기도입문 44주년 기념시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연출된다.
"곧 본회의가 시작 됩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속히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회의가 있는 날이면 국회 전역에 울리는 스피커 방송이다. 출석률이 저조해 본회의 개의가 지연되거나 의결정족수를 해우지 못해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면 방송횟수는 더 늘어나고 그 목소리도 애절(?)하다. 일부 의원들은 휴대폰으로 동료의원들의 출석을 요구하는 진풍경 까지 연출된다.이러한 국회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지난 16일과 1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고기 협상 및 경찰 진압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회의록 기준으로 16일 281인, 18일 279인의 의원이 회의에 참석했다. 또한 16일 경우 18시가 다 되어서 산회가 되었음에도 107인의 의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18일에도 113인의 의원이, 21일에는 149인이 산회시까지 참석하였음을 고려할 때 제17대 국회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17대 국회에서 긴급현안질문의 경우 30~40인의 의원이 산회시까지 출석)의원들의 참석률이 높아진 것은 김형오 의장의 감사편지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있다. 김의장은 산회시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의원들에게 감사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면서, 의사정족수 부
금강산 관광객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13일 故 박왕자씨의 빈소가 마련된 아산병원에 정.관계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오후 2시경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 의장이 황진하, 정옥임, 김성회 의원과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임 의장은 "여행객 복장을 한 사람이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며 "정확한 당시 상황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신당 노회찬.심상정 상임공동대표도 오후 3시경에 빈소를 찾아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심 대표는 "여행객을 사살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과잉 대응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현대아산 관계자에게도 "유가족에게 진상을 알리고 위로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잘 마련해 달라. (현대아산도) 당황스럽겠지만 국민 입장에서 한점 의혹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오후 5시에 빈소를 찾은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만큼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번 사건이 전체 남북 관계에 큰 영향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
어린이들의 모의 의정활동인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가 11일 국회의사당 제2회의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어린이 국회는 전국에서 198명의 어린이가 참석, 200여개의 법안을 발의하고 85건의 질문서를 제출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낳았다.어린이 국회는 상임위원회 등 국회 조직의 면면을 두루 갖추고 있지만, 정당 같은 교섭단체는 없다. 그래서인지 벌률안 자체도 일상생활에 밀접한 현안들이 봇물을 이루었다. "대리 숙제가 근절돼야 한다"는 어린이 의원의 지적에 방청객에서 폭소가 터졌다. 정책.입법보좌관 대신 지도교사와 학부모가 이들의 뒤를 챙겼다. 국회 수장인 김형오 의장이 이방인으로 둔갑(?)된 이채로운 모습도 볼거리였다.이날 제출 법안 중에서 `스쿨존에서의 험프형 횡단보도 설치법', `칠판에 불핀흡입기 설치법' 등 15개의 법률안과 우수 질문서 7건, 상임위원회 벌률안 7건이 우수상을 받았고, 우수 벌률안 제출 지도교사 13명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0일 오후 열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지원확대와 청소년전용 센터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김형오 국회의장과 25명의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지역아동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1318해피존’과 강명순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 지원 상황을 알리고 이에 적합한 지원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들은 현재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 지원현황을 밝히고,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을 촉구했다. 또 청소년전용시설인 1318해피존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과 실무자들은 청소년에 적합한 교육복지문화의 통합적 지원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왜 필요한 지에 대해 직접 작성한 국회의원에게 보내는 글을 발표하고 참석한 25명의 국회의원들에게 '1318세대의 정책제언 자료집'을 직접 전달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어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청소년들이 머무는 공간이지만, 재정, 전문인력,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하여 '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1318 해피존은 SK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정부(교육부, 복지부)가 협력해서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