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2일 오후 2시 무주 태권도원 일여현에서 시도협회장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울산협회가 정관 개정과 단증 발급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표명한 가운데, 참석한 협회장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선도장의 어려움과 심사비와 관련(원가게산)된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 부산 강원협회 등 4개 단체가 불참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11월 30일 열렸던 국기원(원장 이동섭) 개원50주년기념식에 참석했던 외국 태권도인들이 1일 남산도장(관장 신병현)을 찾아 태권도를 수련했다. 방문자들은 영국 등 4개국 6명의 태권도인들이며, 공인 9단으로 국기원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병현 관장의 지도로 발차기 지도를 받았다. 수련을 마친 이들은 인근 식당에서 한국음식을 즐기며, "한국 음식 맛이 최고!"라며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접견했다. 정 대주교는 이날 새벽 국회 본관 지하 1층 경당에서 진행된 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 송년미사 집전 차 국회를 방문했다. 김 의장은 정 대주교의 서울대교구장 취임 1주년(12월 8일)을 축하하면서 "이태원 참사 직후 10월 31일 대주교님의 애도 메시지와 10월 31일 조문과 6일 희생자 추모 미사로 슬픔에 빠진 유족과 국민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작년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에 이어 김수환 추기경님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올해 유흥식 추기경님이 한국의 네 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되는 경사가 있었다"며 "국회도 지난 8월 바티칸에서 열린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에 의원 방문단을 파견하는 한편 전화로 추기경님의 서임을 축하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에너지·식품 등 생활 물가가 급상승하고 투자 지연으로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민생고로 힘든 국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용기를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치권이 협력해야 하는
[NBC-1TV 이석아 기자] NFT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인 저비스랩스(대표 정석현)가 국내최초 영화제작DAO인 멜로망스DAO(MelomanceDAO)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멜로망스DAO는 탈중앙화와 P2P를 특징으로 하는 Web3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상업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결성된 탈중앙화자율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이다. 멜로망스DAO의 구성원들에게는 인공지능 창작자인 달리2(DALL•E 2)가 생성해 낸 멤버십 NFT가 부여된다. NFT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후원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영화의 스토리보드, 굿즈, 포스터, 음원 등에 대한 NFT를 보상으로 제공하며, 리워드 중에 슈퍼팬NFT(Superfan NFT)를 부여 받은 팬은 DAO의 멤버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부여된다.일정 금액이상 후원에 참여하고 NFT를 보유한 후원자들은 배우의 오디션이나 음원 콘테스트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팬(FAN) 토큰이 제공되기 때문에, 영화의 제작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초기 파운더로 <잠복근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을 제작한 필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강원도 횡성・양구・영월군으로부터 접수된 강원권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7개소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한 결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원을 강원권 국립호국원 조성 부지로 최종 선정·발표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21년도에 강원도로부터 호국원 조성을 위한 7개 후보지를 제안받아 올해 입지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유치제안서를 제출한 3개 군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부지선정 평가단을 구성하여 최종 선정평가회(‘22.11.29.)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종합하여 대상 부지를 최종 선정하였다. 부지선정 평가단은 건축・토목・교통・환경 등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평가단은 타당성 연구용역 평가 결과를 반영한 사전평가와 항목별(법적,사회적,경제적,지리적 등) 요건을 검토한 전문가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에 대비하여 국립묘지 안장 능력 확충 및 이용자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권역별로 국립묘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강원권 국립호국원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 봉안시설
[NBC-1TV 구본환 기자. 이석아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제17대 국기원장 취임식’을 갖고 "태권도 새로운 50년 , 제2국기원 건립 등 힘찬 도약과 화합 ”의 결의를 다졌다.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해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등 국가협회장과 태권도 원로사범, 원로평의회 위원, 기술심의회 위원, 시도태권도협회장, 국회의원 및 주한 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이승완 국기원 원로평의회 의장의 개식선언을 시작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축전을 통해 분위기가 고조된 행사는 취임사와 축사, 명예단증 수여, 미래비젼 발표, 식후 공연, 국기원시범단 시범 등으로 이어졌다. 국회의원 명예단증 수여자는 2018년 국기(國技) 태권도 법제화를 위해 이동섭 원장(당시 제20대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했던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의 공동 발의자 가운데 현직인 이상민(민주당), 이헌승, 송석준, 이태규(이상 국민의힘), 안호영, 임종성(민주당)이 명예7단증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동섭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취임식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2
[NBC-1TV 이석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5일 국회 사랑재에서 주한중남미 17개국 대사 등 외교사절과 오찬을 갖고 글로벌 위기 대응과 한-중남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한국과 중남미는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최적의 동반자"라며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맞춤형 의회외교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경제·통상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한-중남미 교역·투자 및 새로운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칠레 FTA 개선,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협정 체결 등 경제·통상 협력의 조속한 진전을 위한 대사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김 의장은 "국회도 행정부를 독려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밀·옥수수·대두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남미에 의존하고 있고, 리튬 등 핵심광물 협력도 국회의 주요 관심사"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식량안보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경제안보 시대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전략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남미와의 협
[NBC-1TV 김종우 기자]‘세계 태권도의 본산’ 국기원이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제17대 국기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제17대 이동섭 원장을 비롯, 전현직 임직원과 태권도단체장, 원로사범, 세계태권도 개척자 사범, 전국시도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관계자와 체육인, 국회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초의 태권도, 국기원(KUKKIWON, The First Taekwondo)’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날 행사는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의 시범에 이어 개식선언,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국기원 다문화합창단 공연, 명예단증 수여, 미래비젼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0주년 기념영상은 국기원의 과거와 현재, 나아갈 방향 등을 담아 ‘세계를 향해 뻗어가는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10개국 17명으로 구성된 다문화합창단 ‘레인보우’는 ‘아름다운 나라’를 부를 예정.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하는 태권도 정신과 오버랩 돼 여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2018년 태권도를 ‘국기’로 지정하는 ‘태권도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한
[NBC-1TV 육혜정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최한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한-유럽연합(EU) 협력 방안 및 국회의 역할에 대해 연설했다. 김 의장은 먼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370여개 회원사를 통해 70조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고 5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며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이자 내년 수교 60년을 맞는 한-EU 관계에 대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EU와 기본협정, FTA, 위기관리협정 등 3대 핵심 협정을 모두 체결한 국가이고, EU는 한국의 3대 교역 파트너이자 누적투자 기준 對한국 제1위 투자 주체"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처럼 준(準)동맹 관계로 발전하는 한-EU 관계에 부응해 우리 국회도 어제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의 방한에 이어 다음달 루마니아 하원의장과 총리의 방한이 예정되어 있으며, 본인도 지난 7월 의장 취임 이후 벌써 유럽 4개국을 공식 방문했다"며 활발한 의회간 협력 모습을 소개했다. 김 의장은 범지구적 이슈와 지정학적 위기가 초래하는 불확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함경남도 장진 일대에서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작전에 성공한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제72주년 장진호전투 기념 및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 폴 라카매러(Paul LaCamera) 한미연합사령관, 김계환 해병대부사령관, 브라이언 월포드(Brian N. Wolford) 주한 미해병대사령관, 보훈단체장, 한·미 해병대 장병,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장진호전투는 6·25전쟁 중이던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 사단에 포위된 미 해병 1사단과 미 육군 7사단 2개 대대, 영국 해병 제41 코만도부대, 미군에 배속된 국군 카투사 장병 및 경찰 화랑부대원들이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혹한 속에서 적의 포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공동으로, 24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세종 대통령기록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임시정부 요인 환국 77주년을 맞아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1일, 임시정부기념관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독립신문과 대일선전성명서, 국내외 동포에게 고함 등 임시정부 관련 유물 69점을 선보인다.주요 전시물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1921), 2대 국무령 홍진 선생을 소개한 독립신문 192호(1926), 김구 주석의 취임 선서(1944) 등이 있다. 2부,‘승리하고 돌아가리라’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활동 및 군사작전을 다룬다. 특히 1943년 12월의 「카이로 선언」과 함께 군사 활동의 주요 내용인 인면전구공작대, 독수리작전 등을 다양한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주요 전시물로는 1941년 1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對日)선전성명서와 1943년 12월, 카이로 회담의 결과 한국의 독립을 보장
[NBC-1TV 구본환 기자] 한국 남자 태권도 간판 장준이 2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도전에 나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준(한국체대, 4학년)은 2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센트로 아쿠아티코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kg급 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비토 델라퀼라에 라운드 종합 2-1(12-11, 4-13, 6-13)로 역전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체급 준결승에는 도쿄 올림픽 금․은,동메달의 주역들이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장준은 준결승에서 도쿄 올림픽 준결승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겼던 이 체급 올림픽랭킹 1위인 튀니지 칼릴 모하메드 젠두비를 라운드 점수 2-1(2-1, 5-4)로 꺾고 기분 좋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1회전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몸통을 주고받은 후 공방 중 상대 앞발의 기습적인 돌려차기로 안면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경기 종반까지 근소한 점수차로 뒤진 가운데 마지막까지 추격해 버저비터 머리 공격에 성공해 12대11로 값진 1승을 따냈다. 2회전은 시작부터 몸통 공격을 연거푸 허용했으나 머리 공격과 주먹으로 만회했다. 이후 계속 몸통 공격 등을 실점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