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이자 현재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이사장 빌 게이츠가 16일 국회를 방문했다. 오전 10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빌 게이츠는 국회의장실에 들려 김진표 국회의장과 면담을 한 뒤 다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으로 이동해 '코로나19 및 미래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오른 빌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은 견고한 백신 제조 역량, 혁신적인 민간 부문, R&D(연구개발)전문성, 새로운 바이오 인력 허브 등 코로나19와 진단 검사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한국에 온 목적은 한국 정부와 MOU를 체결하기 위해서다"라며 "글로벌 보건 안보 증진, 건강형평성 격차 해소 및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퇴치 노력 지속을 위한 협력에 관한 MOU"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보건 위기인 지금은 저희 재단에서 한국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시작할 좋은 적기"라며 "그래서 저희가 새로운 보고에 대한 아이디어와 재원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육영수 여사 제48주기 추도식이 1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여사 묘소 앞에서 엄수되었다. 추도식은 김원배 (재)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육영수여사생가보전위원회 김성희 위원장, (재)박정희기념재단 유영구 이사장 및 한태준 상임이사, 유족(박용규), 민족중흥회 심국무 사무총장 및 석민영 사무차장, 국보영 목련상조직위원회 사무처장 등 20여 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묵념,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공식 추도식을 갖지 못한 추도위원회가 올해는 대규모 추도식을 기획했으나 최근의 수해로 인해 국립서울현충원 시설이 일부 보수가 필요한 관계로 유관기관 참배객들 소수만 모여 고인의 뜻을 기렸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이 16일 오전 국회를 방문한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와 환담한 뒤 10시 40분부터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국회 본청 제2회의장(예결위 전체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금번 빌 게이츠 이사장의 국회 방문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6월 트레버 문델 글로벌헬스 부문 회장의 방한 당시 국제보건 의제에 대한 한국 국회와의 협력과 지지를 위해 빌 게이츠 이사장의 방한을 제안하여 성사된 것이다. 방문단은 빌 게이츠 이사장을 비롯한 4인으로 구성되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의 국회 방문일정은 김진표 의장을비롯한 국회 주요 인사와의 사전환담과 국회연설로 구성된다. 사전환담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정진석 국회부의장, 박홍근·권성동 양당 원내대표, 보건복지위·예결위 위원장 및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방한 요청에 응답하면서 특별히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과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초청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
[NBC-1TV 이석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정선이 30일 오후 영산아트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갖는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뛰어난 테크닉을 지닌 박정선은 선화예술학교 졸업 후 독일로 건너가 다름슈타트 시립음대 Grundstudium(K.A Orchester)와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n Diplom)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이다. 현대음악 축제(TAGEN FUER NEUE MUSIK in DARMSTADT)에서 초연 및 연주를 하였고, 챔버 음악콘서트 초청 연주(다름슈타트), 15주년 콘서트(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Cord Meijering 설립 및 감독 작곡 클래스) 초청 연주, 다름슈타트 음악축제(Garten-Kunst im Prinz-Georg-Garten) 초청 연주 등 다수 초청 연주를 통해 그녀의 존재감을 보였다. 박정선은 협성대학교, 선화예술학교 강사, 서울 강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초빙교수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성남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바이올린 수석, (사)코리아로얄 오케스트라 이사로 활동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의장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5박 7일간의 폴란드와 루마니아 공식 방문을 마치고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폴란드 하원의장과 루마니아 상·하원의장 등 양국 의회지도자들과 릴레이 회담을 갖고 ▲원전 협력 ▲방산 협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등을 핵심 아젠더로 삼아 전방위 의회외교를 벌였다. 김 의장은 특히 루마니아 3박 4일 기간 중 총 9회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의회, 행정부 지도자를 두루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루마니아에서 김 의장이 만난 인사는 상·하원 의장, 상·하원 외교위원장, 하원 국방위원장, 한-루 의원친선협회 회장, 에너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차기 유력 상원의장 후보), 문화부 장관(연립여당 내 핵심인사), 연구혁신디지털부 차관, 국영원자력전력사 사장 등을 만났다. 한편, 김 의장의 이번 순방에 동행한 백혜련, 정운천 의원은“루마니아 농산물과 한국 가공기술을 결합해 루마니아를 유럽시장 겨냥한 농식품산업 기지化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프르불레스쿠 상원의원은“루마니아를 농업생산기지, 가공공장 기지로 삼으면 아주좋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폴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1일 「일본의 아동 행정 컨트롤타워로서‘어린이 가정청’의 출범」을 다룬『현안, 외국에선?』(2022-15호, 통권 제41호)을 발간했다. 일본에서는 2018년 발생한 메구로 여아 학대사건과 같은 사회적 공분을 사는 사건이 발생했고,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와 20만 명에 육박하는 초·중학교 학생의 등교거부 등 사회적 이슈가 계속 발생하면서, 어린이 관련 행정을 통제할 컨트롤타워 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2022년 6월 15일「어린이 기본법(こども基本法)」과 「어린이 가정청 설치법(こども家庭?設置法)」등 관련 법률이 제정돼 2023년 4월 어린이 가정청이 출범하게 됐다. 어린이 가정청은 지금까지 문부과학성, 후생노동성, 내각부, 경찰청 등의 소관이었던 아동을 둘러싼 행정 사무를집약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육아 지원, 어린이 빈곤대책, 미성년자 성폭력 및 아동학대 방지, 저출생 대책 등 폭넓은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어린이 가정청은 총리대신직속 기관으로 내각부 외청(外廳)으로 설치되며, 어린이 정책 담당 내각부 특명 담당대신을 둔다. 그리고 정부 각 부처 등에 어린이 정책 개선을 요구할 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미일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제31차 한미일 의원회의(Korea-U.S.-Japan Trilateral Legislative Exchange Program, TLEP)」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국회 본관 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제31차 한미일 의원회의에는 대표단장인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및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이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참석하였다. 미국에서는 마크 타카노·프렌치 힐 의원이 참석하였고, 일본에서는 이노구치 쿠니코·타지마 카나메·오노 케이타로·마키야마 히로에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한미일 3국 협력을 통한 경제·에너지 안보 확대’를 의제로, 3국 의원은 5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따른 국제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안보·경제·식량 문제에 대하여 세계 경제을 이끌어가는 한미일 3국의 리더십과 아태 지역 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일 대표단은 아태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부쿠레슈티에 있는 하원에서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원전·방산 분야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한국 지지를 요청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내년 5월부터 연립정부 총리로 내정돼 있는 유력 정치인이다. 이날 회담에서 김 의장은 치올라쿠 하원의장에게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루마니아의 지지를 이끌어냈고, 루마니아 신규원전 건설에 있어 한-루마니아-미국 3각 협력 필요성에 대한 분명한 공감대를 이뤄냈다. 김 의장은“루마니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을 조속히 결정해주면, 박람회 유치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의 많은 대기업들이 동유럽 전진기지로서 루마니아에 투자하는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루마니아의 지지를 당부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아직 대외적으로 공식화되기 전이나 루마니아 정부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할 것이라고 믿는다”며“외교장관을 포함해 내부 협의를 거쳐서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확정,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인 빌 게이츠(Bill Gates)가 16일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 김진표 국회의장과 만난다. 빌 게이츠는 16일 오전 10시 의장접견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을 나눈 후 10시 40분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제2회의장)에서‘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환담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상대측에서는 빌 게이츠 이사장을 포함한 방한단 4인(빌게이츠(Bill Gates), 조 세렐(Joe Cerrell) 재단 유럽·중동·동아시아 대외협력 총괄이사, 제임스 카르티(James Carty) 재단 중동·동아시아 대외협력 임시 부총괄, 미호코 카시와쿠라(Mihoko Kashiwakura) 재단 동아시아 대외협력 총괄)이 참석한다. 빌 게이츠는 우리 국회와 국제보건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방한할 계획이다. 빌 게이츠의 국회 방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이지도르 우리안(88)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접견했다. 김 의장은“20여년간 남과 북에서 근무하시면서 분단 한반도를 직접 체험하고, 한-루 외교의 산 증인인 우리안 대사님을 뵙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요즘도 한반도 평화를 늘 기원하고,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여전히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우리안 전 대사는“한반도는 제2의 조국”이라며 북한과 한국에서 지내던 시절을 담은 사진 여러장을 직접 보여주며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장면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특히 한·루마니아 수교 관련 사진에 대해“역사적인 사진”이라고 평가하고,“(수교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정부로부터 받은 훈장을 아주 귀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대사님께서 1990년 초대 대사를 하시면서 심어놓은 한-루 간 좋은 관계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남북간 긴장 완화 및 한반도 분단 상황 해소를 위한 우리안 대사의 고견을 청하기도 했다. 우리안 전 대사는 남북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현지시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이지도르 우리안(88)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접견했다. 김 의장은“20여년간 남과 북에서 근무하시면서 분단 한반도를 직접 체험하고, 한-루 외교의 산 증인인 우리안 대사님을 뵙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요즘도 한반도 평화를 늘 기원하고,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여전히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우리안 전 대사는“한반도는 제2의 조국”이라며 북한과 한국에서 지내던 시절을 담은 사진 여러장을 직접 보여주며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장면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특히 한·루마니아 수교 관련 사진에 대해“역사적인 사진”이라고 평가하고,“(수교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정부로부터 받은 훈장을 아주 귀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대사님께서 1990년 초대 대사를 하시면서 심어놓은 한-루 간 좋은 관계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남북간 긴장 완화 및 한반도 분단 상황 해소를 위한 우리안 대사의 고견을 청하기도 했다. 우리안 전 대사는 남북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폴란드 일정을 마치고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 오후(현지시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교육부·문화부 장관, 연구혁신디지털부 차관, 국영원자력전력사 사장 등 루마니아 주요 각료를 접견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원전, 교육, IT,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국 지지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먼저 코스민 기쩌 국영원자력전력사 사장에게“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전세계 에너지 위기가 현실화하면서 루마니아도 에너지 자립정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양국 정부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맞서 원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상호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루마니아는 미국과 신규 원전 건설, 소형원전(SMR) 도입을 위해 협력 중인데, 미국의 동맹국이자 루마니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이 한-루-미 간 삼각 협력을 토대로 루마니아 원전 사업에 주된 사업자로 선정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기쩌 사장은“현재 미국과 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데,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도 원전 분야에서 밀접히 협력하길 희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