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철회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정원 WT 총재는 2013년 11월 한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당부하며 명예 9단증을 수여했으나 '평화가 승리보다 소중하다'는 WT 비전 및 존중과 관용의 WT 가치에 어긋나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무고한 생명에 대한 잔인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철회 결정을 한 것이다. 또한, WT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방침을 존중하여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 연맹 주최 대회를 열지 않고 대회의 승인도 불허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WT 주최 및 승인 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가명 대신 러시아태권도협회와 벨라루스태권도협회 소속으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상징하는 국기와 국가 사용은 허용하지 않는다 WT는 가능한 전쟁이 빨리 끝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를 되찾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성명을 마쳤다.
[By NBC-1TV K, Y Yi] World Taekwondo strongly condemns the brutal attacks on innocent lives in Ukraine, which go against the World Taekwondo vision of “Peace is More Precious than [By NBC-1TV K, Y Yi] Triumph” and the World Taekwondo values of respect and tolerance. In this regard, World Taekwondo has decided to withdraw the honorary 9th dan black belt conferred to Mr. Vladimir Putin in November 2013. In solidarity with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no Russian or Belarusian national flags or anthems will be displayed or played at World Taekwondo events. World Taekwondo and the European
[NBC-1TV 구본환 기자] 2022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이하 기심회) 의장에 이백운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이 의장은 태권도 9단으로 1989년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코치, 서초구태권도협회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 질서대책분과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초구협의회 부회장과 서울특별시 서초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태권도 가족 모두가 하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국기원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심회 의장단은 이 의장을 중심으로 최재구 수석부의장, 김택수, 신동수, 오수곤, 우규상, 이자형, 이호열, 임현순, 지용범, 허의식 부의장과 정봉현 간사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기심회는 국기원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구성하고 있다. 한편, 국기원은 기심회 의장단을 위촉한 데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그동안 직계 후손이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유공자 이석영 선생의 서거 88년 만에 직계 후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이석영의 장남인 이규준 선생은 온숙·숙온·우숙 세 딸을 뒀고, 그 세 딸의 자녀 중 10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후손 확인은 지난해 7월에 이석영 선생의 외증손녀이자 장남 이규준 선생의 외손녀라고 주장하는 최광희·김용애(이하,‘후손 신청인') 씨의 언론사 인터뷰 및 독립유공자 유족 등록신청(2021.8.2)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후손 신청인의 제적부에 기재된 조부모 이름이 선생의 장남(이규준)과 일치하지 않아 후손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지난 1967년 10월 14일자 언론에 보도된 기사(대만에 거주하던 이우숙씨 관련)를 바탕으로 주 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에 협조를 구해 대만 거주‘이우숙’의 대만 호적등기부와 자녀 관계, 연락처 등을 확보했다. 확보한‘이우숙’의 대만 호적등기부‘부모’란에 선생의 장남과 며느리,‘이규준, 한씨'가 기재된 사실을 통해 선생의 직계 후손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다. 또한, 대만 거주 후손과 국내‘후손 신청인’과의 관계규명을 위해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2일 「영국의회 차원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2-4호, 통권 제30호)을 발간했다. 최근 한국 사회는 젠더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러한 갈등이 정치 이슈와 맞물리면서 세대 갈등이나 진영 간 대립 구도를 증폭시키는 등 한층 더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의회 차원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해 실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국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그동안 영국은 의회 내의 평등 및 다양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시행해 왔다. 우선 제도적 차원의 노력을 살펴보면, 하원 상임위원회인 여성평등위원회는 소관 부처인 정부평등청의 법·정책에 대한 검토 및 평등에 대한 정부현안 조사 기능을 수행하고있다. 또한, 2018년 실시된 성인지 의회감사는 영국 의정사상 최초로 여성 의원 및 의회 직원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집대성했다. 뿐만 아니라, 의회 내 괴롭힘·성폭력 방지, 상담 및 신고를 위한 ‘독립고충처리제도(Independent Complaints and Grievance Scheme)’도 도입하여 운영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이하 재단)은 국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 저변확대, 청소년 체력증진 등을 위해‘2022년도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의 지도사범을 선발해 20일 위촉식을 가졌다. 재단은 지난 1월부터 태권도 지도경력과 사범 자격증, 전문·생활 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태권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받은 뒤 면접 등 종합 평가를 거쳐 20명의 지도사범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지도사범들은 태권도원에 소집하여‘지도자 자질 향상’과‘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중·고등학생들이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태권도 호신술’, 음악과 함께하는‘태권체조 수업’등 필요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연고등학교에 배치되는 박민영 지도사범은“지도자로서의 사명감과 특히 실제 활용 가능한 태권도 호신술 교육이 아이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라며 “태권도진흥재단에서 파견되는 지도사범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는 즐겁다라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참여 학교’는 전국 10개 지역 총 20개교가 선정되었으며, 학교별 1명의 지도사범이
[NBC-1TV 박승훈, 구본환 기자] 19일 오후 열린 '제24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경기도 부천 약대초등학교 6학년 백종호 어린이가 80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종호는 “첫 출전한 제23회 대회 동메달 획득으로 자신감을 얻고 한 달간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다”며, “누적점수 급상승으로 정규리그 공동 1위까지 올라 너무 행복하고 더 노력해서 ‘2021 정규리그’ 챔피언 이지후 형 같이 루비검을 받는게 올해의 목표”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7세 때 부천 명문태권도장(관장 김광만, 사범 김인겸)에 입문해 태권도 무력이 3품이며, 올해 4품에 응심하는 야무진 태권도 소년으로 장래희망이 체육선생님이다. 2위를 차지한 아산 신리초등학교 6학년 김준성 어린이는 국기원 3품 심사에 응심한 태권소년이다. 현재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관장 조성찬, 사범 김민성)에서 수련중인 김준성은 제23회 대회에서 입상을 못해 최다팀 출전 참가 점수 10점으로 2022 정규리그(1월 순위)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 대회 은메달로 70점을 보태 단숨에 정규리그 단독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20일 NBC-1TV 보도본부에서 있은 인터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해외 10개국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파견국가는 아시아 3개국(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유럽 1개국(슬로바키아), 팬암 1개국(자메이카), 아프리카 5개국(가봉, 케냐, 앙골라, 우간다, 카메룬)이며, 모집인원은 국가별 1명이다.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자 △A형 대표팀 지도자(겨루기 위주의 태권도 지도) △B형 군 경 및 학교 지도자(품새 및 시범 등 태권도 지도),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C형 태권도 지도자(품새 및 겨루기 등 전반적인 태권도 지도) 등 파견 임무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A형 대상 국가는 투르크메니스탄, 슬로바키아, 가봉, 케냐 등이며, B형은 레바논, 자메이카, 앙골라, 우간다, 카메룬, C형은 베트남이다. 이중 응모자는 최대 3개국까지 희망하는 파견국가를 선택, 지원이 가능하지만 각 유형의 교차 지원은 할 수 없다.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가봉, 자메이카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국가는 지난해 11월 선발 전형 당시 적격자가 없어 다시 모집하게 됐다. 이번 사범모집의 자격요건은 「국적법」에 의한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동포재단법」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
[부고] 최재춘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등재위원장(전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사무총장) 모친 16일 영면. 빈소 : 장곡농협장례식장(충남 홍성군 구항면 충서로 966번길 32) ☎ 041-634-4444 발인 : 2022년 2월 19일(토) 오전 7시 30분 장지 : 홍성 추모공원
[NBC-1TV 육혜정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대사와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의 예방을 동시에 받고 두 나라와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오스타셰프스키 대사에게 “바르샤바 신공항 건설에 우리 기업이 참여해 양국 실질협력이 한 단계 격상되길 기대한다”면서 “폴란드 소고기 수입 문제도 관계 부처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스타셰프스키 대사는 “한국 기업이 바르샤바 신공항 건설을 하는 것은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상징한다”면서 “인천-바르샤바 직항 항공편 횟수도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박 의장은 메쪼 대사에게 “헬싱키에 마련된 K-스타트업 센터가 양국 간 4차 산업분야의 협력을 견인하길 바란다”면서 “특히 ICT 분야에서 두 나라 청년들의 교류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메쪼 대사는 “4차 산업분야를 비롯해 핀란드 가금류를 한국에 성공적으로 수출하고 부산-헬싱키 직항노선도 빠른시일 내에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주관하고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주최하는 ‘무주 태권도원 온라인 2022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I(이하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 I)’대회의 참가자 모집이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Ⅰ’은 세계태권도연맹이 공인하는 G2 등급의 태권도 품새 국제대회로서, 3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국가대표 부문'과‘오픈 부문’으로 나누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대회 접수는 WT 온라인 참가시스템(GMS)에서 가능하며‘국가대표’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팀 임원진 등은 WT Global Athlete License(GAL)와 Global Official License(GOL)에 등록되어 있어야만 접수가 가능하다. ‘국가대표 부문’ 개인전은 국기원이 발행한 공인단증 소지자로서, 각 참가부별로 국가협회 추천 1명만 출전할 수 있고,‘오픈 부문’개인전은 국기원 공인단증 소지자, 복식전 및 단체전은 1팀당 최소 1명이 4급 이상을 보유하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온라인 품새 오픈 챌린지 I 입상자에게는 상금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플랫폼
[NBC-1TV 박승훈 기자]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제76차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권인숙 의원이 참석한다. 「유엔총회 중 의원회의」는 유엔 회원국 의회의 의원들이 세계 정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UN)이 협력협정을 체결한 1996년부터 매년 2월 유엔본부(미국 뉴욕)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동 회의에 참석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메인 의제인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정치적 지원 및 포용적 대응 구축(Building political support and inclusive responses to sustainable recovery)’ 아래에 6개의 세부 세션*이 개최된다. 각 세션은 유엔이 당면한 주요 현안에 대한 각 분야별 유엔 고위관료 및 전문가들의 보고와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대표단은 대한민국의 우수 정책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각국 의회 대표단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등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