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새롭게 재탄생한 국회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우리의 발걸음을 역사가 낱낱이 기록하고 있음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국회박물관은 국회의 어제는 물론 오늘과 내일도 생생하게 기록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국회박물관은 1919년 4월 10일 임시의정원 개원부터 제헌국회 출범, 헌정중단의 아픔, 그리고 민주화의 도도한 발자취를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103년 전 문을 연 임시의정원은 우리 대한민국 국회의 뿌리로 민주공화정의 밑거름이 되었다”면서 국회박물관 개관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박 의장은“우리는 민주 선열들이 꿈꾼 나라를 일구기 위해선 아직도 먼 길을 쉼없이 가야한다.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의회 민주주의 뿌리를 내려야한다”고 밝혔다. 14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국회박물관은 국회 활동과 의회민주주의 관련 자료를 보관 ‧ 전시한 박물관으로 기존 국회의사당 내 헌정기념관을 전면개조해 재탄생됐다. 지하1층부터 지상3층으로 지어진 국회박물관에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의 역사부터 현재 국회의 기능 등에 대한 자료들을 전시했다. 또 어린이들이 국회와 민주주의를 배울 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오후 신문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 및 정현관 기자실을 들러 언론인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언론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단편적 사실보다 총체적 진실에 가까운 보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수 국회입법차장, 조용복 국회사무차장, 김병관 국회의장비서실장, 고윤희 공보수석비서관, 정환철 공보기획관 등이 함께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김영근)는 지난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태권도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 두술에서 열리는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에 충남도청 감독과 선수 2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에서 개최하는 청각장애인올림픽 대회로서 79개국 6,000여 명이 참가하며 태권도를 비롯한 20개 종목이 열린다. 데플림픽(Deaflympics)은 농아인이라는 DEAF와 OLYMPICS의 어미 LYMPICS을 조합한 합성어로, 당초에는 세계농아인경기대회(World Games for the Deaf)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의 요구로 제19회 대회부터 데플림픽(Deaflympics)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충남도청 선수단은 지난 2019년도에 창단돼 이진영 선수와 이다솜 선수가 2021년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김영근 회장은 충청남도 장애인태권도협회 남학현 전무이사 (충남도청 감독)이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부 선수단을 이끌게 되어 충청남도태권도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박 의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방문중인 사이 춤 캄보디아 상원의장과 두 나라 협력 확대 방안을 놓고 회담을 했다. 박 의장은 사이 의장에게“한-캄보디아 협력의 잠재력은 매우 큰데 그만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양국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지난해 양국 교역액이 약 10억 달러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면서 “캄보디아에 진출해 있는 340여 개의 한국 기업들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사이 의장은“의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캄 협력에 대해서는 캄보디아 국민들도 관심이 많다. 양국의 지도자들께서 상호방문을 했고 이렇게 고위급 의회외교를 이어가는 것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잘 보여주고있다”고 답했다. 이어“코로나팬데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양국의 교역이 착실하게 이뤄지는 점이 기쁘다. 캄보디아는 한-캄 FTA, 캄보디아 신투자법 등으로 협력과 교류가 더 증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캄보디아는 ODA 중점 협력국이며, 올해는 약 1억 5천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이 의장은“한국 정부와
[NBC-1TV 구본환 기자] 21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일부터 동아대에서 훈련을 가졌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총감독 김상진)이 6일 훈련을 마치고 선전의 결의를 다졌다. 김상진 대표팀 총감독은 이날 장소를 제공해 준 이해우 동아대 총장에게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리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회식은 국제태권도대회 사상 처음으로 세계태권도연맹 211개 회원국의 국기가 입장하는 장관이 연출되며,‘평화'‘환경’‘경제’의 대회 키워드를 중심으로 참가선수단과 시민이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또 이날 개회식에서는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의 공연도 선보인다. WT시범단은 지난해 9월 미국 NBC 주최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갓 탤런트’ 결승에 진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전쟁의 참화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태권도 가족을 위해 약 2만 달러의 상당의 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태권도협회는 폭격 등으로 인해 모든 서류와 기록물 등이 소실됐고, 해외송금도 막힌 상황이라며 심사수수료 면제를 요청해 왔다. 따라서 국기원은 태권도 승품‧단 심사에 합격한 우크라이나 국적 수련생 35명(1품: 20명, 1단: 8명, 2단: 6명, 4단: 1명)의 심사수수료(약 2천 달러 상당)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심사수수료 면제 외에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속히 협의해 우크라이나를 떠나 인접 국가인 폴란드로 피란한 협회 관계자들의 안정적인 체재와 운영을 돕기로 했다. 먼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태권도협회에 5천 달러를 지원했고,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 예정인‘우크라이나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숙식 등 체재에 필요한 자금을 5천 달러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태권도복 200벌, 티셔츠 200벌, 일회용 마스크, 소독용 물티슈 등 약 8천 달러 상당의 물품도 발송했다. 국기원이 지원하는 물품은 주폴란드대한민국대사관을 거쳐 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본회의장에 있는 발언대가 몸이 불편한 의원들에 맞게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준공 47년 만에 바뀌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 오후에 열린 국회 본회의 중에 “본회의장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의원이 발언하기 편리하도록 의원 발언대를 개조했다”며 “앞으로 휠체어에 앉은 채 국무위원석과 마주보며 질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에 앞서 장애인 의원 및 휠체어를 사용하는 의원의 원활한 의사 진행을 돕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와 바닥 회전장치를 지난달 말 새롭게 설치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의원은 발언대의 높이를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회전장치를 작동해 국무위원석과 마주하고 이야기 할 수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난 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함께 새로 설치된 발언대의 시범 작동을 살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체계ㆍ자구 심사를 의뢰한 「주민투표법 개정안」 등 9건의 법률안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뢰한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 등 타 상임위법안 10건을 심사·의결하였다. 의결된 법률안 중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주민투표법 개정안」은 주민투표권 및 주민투표청구권의 연령 기준을 현행 ‘19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추고, 전자투표제도 및 전자개표제도를 도입하며, 주민투표결과의 확정요건을 주민투표권자 총수 4분의 1(현행 3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수 과반수 득표로 낮추는 등의 내용이다. 이에 따라 현행 주민투표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은 현행 「동물보호법」을 전부 개정함과 아울러, 동물 학대행위의 범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민간동물보호시설의 신고제를 도입하며, 맹견 사육허가제와 맹견 수입신고제를 마련하고, 반려동물행동지도사에 대한자격제도를 도입하려는 등의 내용이다. 이를 통해 동물에 대한 학대행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메타버스 ‘국기런(KUKKI-Learn)’을 30일 오픈한다. 국기원은 코로나 시국을 맞아 ‘2022년 국기(國技) 태권도 지정의 날 기념식’을 가상공간인 국기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 열리는 국기런은 공식 행사와 부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식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기념식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기 태권도 지정 기념 영상 시청, 환영사(국기원 이사장), 기념사(국기원 원장), 축사(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축하공연까지 메타버스 안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참여형 이벤트인 △태권도 퀴즈(국기원과 태권도 관련 문제) △태권도 게임(타이밍 맞추기)이 마련돼 있다. 국기런 내 곳곳에 준비된 퀴즈 공간에서 정답을 맞히면 경품을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100명), 국기원 기념품 세트(30명), 국기원 50주년 기념 손목시계(20명) 등을 전달한다. 또한, 태권도 경기장을 형상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에 이어 말레이시아를 공식방문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와 한국국제학교를 시찰한 것을 끝으로 이번 순방일정을 마치고 25일 늦은 밤(현지시간) 귀국길에 오른다. 박 의장이 이날 방문한 푸트라자야는 쿠알라룸푸르 남쪽 30여km 지점에 위치에 있으며 우리나라가 세종시 건설 당시 모델로 삼았던 곳이다. 푸트라자야시 당국은 “정부 부처 건물들의 건설은 지난해 완전히 완료가 다 됐다”면서 “푸트라자야로 이주하려는 시민들의 수요가 많아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확대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푸트라자야의 30%는 무조건 녹지 유지하고 있다”면서 “푸트라자야 중앙의 인공호수와 11개의 공원에서 시민들이 카약이나 카누, 자전거 등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이날 셀랑오르주 사이버자야에 있는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도 방문해 학생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이로써 7박9일 동안 IPU총회와 인도네시아와 말레시아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박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원장 선거와 관련한 정관 개정을 완료함에 따라 선거인단 구성 범위가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지난 24일 국기원이 요청한 정관 개정안을 최종 인가했다. 따라서 국기원 원장 선거의 선거인단 구성 범위는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또는 총재가 지명한 임원 1명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1명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또는 이사장이 지명한 임원 1명 △대한태권도협회 시도회원단체의 장 △5개 대륙 연맹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5명 △태권도 9단회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1명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1명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 또는 회장이 지명한 임원 1명(단, 여성으로 한다) △각 대륙별로 국기원 발전에 기여도가 큰 국가협회 중 아시아, 유럽, 팬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20명 △태권도 지도자 국내, 해외에 최근 2년간 심사추천 실적이 있는 추천권자 중 각 10% 비율로 무작위 선정된 사람 △국기원 직원 대표 1명 △국기원 해외파견사범 1명 등이다. 이전 선거인단 구성 범위에서 달라진 점은 국기원 발전에 기여한 태권도 지도자 40명( 국내 35명,
[NBC-1TV 육혜정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순국 112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서울 중구, 남산공원 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이하 ‘숭모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 김황식 숭모회 이사장, 숭모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안중근 의사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추모사, 안중근동양평화상 시상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제2회 안중근동양평화상’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제2회 안중근동양평화상’수상자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안중근연구소가 선정되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10년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기 추모음악회를 계기로 안중근연구소 설립하여 기념관 개관, 동상 건립 등 안중근 의사 선양을 위한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한편,‘안중근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하여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