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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데플릭 선전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귀국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성적을 떠나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와줘서 감사”
2017 터키 삼순 농아인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획득

 

[NBC-1TV 구본환 기자]2017 터키 삼순 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1일 오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초 1일 오후 5시 입국 예정시간이었지만, 현지에서 탑승이 5시간 지연되면서 10시에 도착했다. 도착 시간이 늦은 밤으로 변경되었지만, 이날 인천공항에는 선수 가족을 비롯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과 윤덕영 상임이사, 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 박성철 회장, 광주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 정영태 전무이사, 김포시청태권도부 홍용식 감독 및 선수 일동, 나사렛대학교 태권도과 학생들 등 60여 명이 나와 선수단의 귀국을 환영했다.

 

KTAD 장용갑 회장은 “선수들의 성적을 떠나 올 한 해 부상 없이 모두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잘 임해주고, 이번 데플림픽에서 모두 건강히 무사하게 다 귀국해줘 그 점이 가장 감사하다”면서 “장애인 태권도는 장애유형을 떠나 데플림픽과 패럴림픽 두 개의 올림픽에 출전하는 종목이기에 어느 누구보다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올 한 해 선수단을 이끌며 데플림픽까지 함께한 임영진 감독은 선수들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자 “사랑한다! 고맙다”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선수들과 함께 눈시울을 붉혀 잔잔한 감동을 줬다.

 

 

■2017 삼순 데플림픽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결과 ▲품새 남자 개인 2위 – 최혜성 ▲품새 혼성 1위 – 최혜성, 박혜정 ▲품새 남자 단체전 1위 – 최혜성, 우창범, 임대호 ▲품새 여자 개인 1위 – 박혜정 ▲품새 여자 단체 2위 – 박혜정, 김희화, 이진영 ▲남자 –80kg 1위 – 이학성 ▲남자 +80kg 2위 – 임대호 ▲여자 –57kg 3위 -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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