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북핵 문제로 남북관계가 냉각된 16일 오후, 공동경비구역 판문점에는 여전히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촉촉한 가을비가 내린 이날 남북 군인들이 서로 마주보고 경비를 서고 있는 가운데, 북측 '통일각'에서 남측 '평화의 집'을 바라보는 북측 관광객들의 표정에 호기심이 가득해 보인다.
판문점은 서울 서북쪽 48㎞, 개성 동쪽 10㎞, 평양 남방 약 180㎞, 북위 37°57′20″, 동경 126°40′40″ 지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