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BC-1TV K, Y Yi] Refugee Taekwondo athlete Wael Fawaz Al-Farraj made history at the Arab Cup 2022, currently taking place in Fujairah, UAE, as the first Syrian refugee athlete living in the Azraq Camp in Jordan to compete in an international tournament outside the country. The 19-year-old, competing under the World Taekwondo flag, is competing in the two-day tournament and will go onto compete in the 9th Fujairah Open on February 6-8 in the M-74kg category. Wael was the first refugee to graduate to a black belt from the Azraq Humanitarian Taekwondo Center back in 2017, paving the way for a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지난달 1월 29일에 100세의 나이로 별세한 6·25 참전용사인 존 싱글러브(John Kirk Singlaub, 1921.7.10.~ 2022.1.29.) 장군(예비역 육군 소장)에게 황기철 보훈처장 명의로 조전과 ‘추모패’를 보내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조전을 통해“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존 싱글러브 장군님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미래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 사망시 예우를 위해 근정되는‘추모패'를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존 싱글러브 장군은 대대장으로 김화지구 전투 등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으며, 1943년부터 1978년까지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쟁에도 참전한 역전의 용사이다. 특히 그는 1978년 유엔군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하던 당시 카터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계획에 반대하다 강제 예편당한 대표적인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한편, 6·25전쟁 당시 미국은 육·해·공군을 통
[NBC-1TV 구본환 기자]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빈민촌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10대 소녀 나치라이셔 마리차(Natsiraishe Maritsa, 18세)가‘IOC 여성과 스포츠 어워즈(Women & Sport Awards)’아프리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5세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마리차는 또래 친구들이 겪는 고통을 보듬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태권도 수업을 하고 있다. 짐바브웨는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관습으로 10세 정도의 소녀들이 가난으로 인해 강제로 조혼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마리차는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소녀들에게 강제 결혼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도 하고 있다. 태권도를 배우며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된 여성들은 실제로 자신들의 삶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학교에 다시 나가거나 독립적인 삶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가난한 지역사회의 소녀들에게 도전하는 삶의 기회를 주고 짐바브웨의 오랜 나쁜 관습에 맞서기 위해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는 자유, 정의, 평화를 배운다”고 마라차는 말했다. 지난해 마리차의 사연을 접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그녀를 지난 3월 열린 ‘세계태권도 여성지도자 포럼’에 강연자로 초청하고
[By NBC-1TV K, Y Yi] BEIJING, China (Jan. 3, 2022) - Natsiraishe Maritsa, an 18-year-old Taekwondo trainer from Zimbabwe, has today been recognised for her selfless efforts to use Taekwondo to empower young girls in her community, as she was awarded the Winner for Africa at the IOC Women and Sport Awards. Maritsa drew global attention in 2021 as the story spread of how she was fighting child marriage in Zimbabwe through a combination of Taekwondo and discussions about the dangers of early marriage. Maritsa founded the Vulnerable Underaged People’s Auditorium Initiative in 2018 and teaches youn
[NBC-1TV 정세희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2020 설 명절기간 전체 범죄는 15,580건이 발생하였고, 연도별로는 ▲2017년 4,317건 ▲2018년 3,180건 ▲2019년 4,037건 ▲2020년 4,046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전체 절도범죄는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반면, 설 명절기간의 절도범죄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명절기간 절도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범죄유형별로는 기타범죄가 7,795건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폭력범죄 4,122건 ▲절도범죄 2,153건 ▲지능범죄 1,266건 ▲강력범죄 244건 순으로 나타났다. 눈여겨볼 점은 절도범죄이다. 2017년 525건이던 절도범죄는 2020년 669건으로 급증하였다. 연도별 전체 절도범죄 현황이 2017년 183,757건에서 2020년 179,517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최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는 지난해 1~2월의 침입범죄 발생률이 전체 침입범죄 발생률의 26.5%를 차지해 연중 가장 많았다는 분석결과를 내놓기도 하였다. 정희용 의원은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이완규 상근부회장, 곽종근 상임감사, 이명호 기획실장을 면담하고 상이군경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 소관 사단법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으로 전투 또는 복무 중 상이를 입은 당사자들로 구성된 국가유공상이자 단체로 지난 1951년 창립되어 회원 권익신장 및 재활정착 활동 지원,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등 호국보훈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자리 잡은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은 호국의 성지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건물이 노후화되어 주로 장애가 있는 회원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채익 위원장은 상이군경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 중앙보훈회관을 찾아 이완규 상근부회장 등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후 “낡고 오래된 중앙보훈회관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대한민국 보훈과 호국의 상징인 중앙보훈회관이 재건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또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는 합당한 보상이 따라야
[By NBC-1TV K, Y Yi] SEOUL, Korea (Jan. 28, 2022) - The World Taekwondo Council today awarded the 2022 World Taekwondo Championships to Cancun and the 2023 World Taekwondo Cadet Championships to Sarajevo. The decision was taken in a vote during today’s online extraordinary Council meeting which focused on restarting World Taekwondo Competitions. The Council considered bids from Baku (Azerbaijan), Beirut (Lebanon), and Cancun (Mexico) for the World Championships with representatives from each of the three cities delivering presentations during the meeting. Following the presentation an electron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보훈처’)는 한라산국립공원 내에 조성된 국립제주호국원의 묘비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된 형태로 설치하는 내용으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국립묘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묘지 중 다른 국립현충원, 국립호국원의 묘비는 입석의 형태로 조성되었지만 지난해 12월 8일에 한라산 중턱(제주시 노형동 산19-2번지)에 개원된 국립제주호국원은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국립공원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묘비의 높이를 최소화한 와비(臥碑)의 형태로 규격 및 형태를 개선하였다. 또한, 국립제주호국원의 묘비의 기재사항, 모양, 상석 높이 등 참배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변화도 추진되었다. 먼저, 그동안 설치된 입석 형태의 묘비는 안장자 이름, 공적사항 등이 세로쓰기 형태로 기재되었으나, 국립제주호국원의 묘비는 참배객들에게 읽기 편하고 친숙한 ‘가로쓰기’로 기재사항을 변경하였다. 묘비의 재질도 그동안 비석과 상석 모두 화강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번에 설치하는 묘비는 ‘오석', 상석과 대석은 화강석으로 변경하여 품질을 높였으며, 묘비의 모양도